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6년 4월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서 15세 이상 취업자가 2,879만 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6천명(+0.7%)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7%로 0.4%p 상승,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해 헤드라인은 견조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6%로 0.9%p 하락했고 청년 실업률은 7.6%(+0.1%p)로 올라 세대 간 온도 차가 다시 벌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29만 4천명(+9.4%)으로 단일 부문 최대 증가, 공공행정과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이 동반 감소했다.
연준이 2026년 4월 15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이 모두 '중동 분쟁'을 채용·가격·자본투자 결정의 핵심 불확실성으로 인용했다. 가장 단호한 한 문장은 가격 부분에 있다 — '에너지·연료 비용이 모든 지역(District)에서 급격히 상승했고, 이는 중동 분쟁에 기인한다(Energy and fuel costs rose sharply in all Districts, attributed to the Middle East conflict).' 댈러스 보고서는 '이란 전쟁(Iran war)'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고, 걸프 연안 정유 마진은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5월 FOMC 결정에 결정적 입력값이 될 보고서다.
2026년 4월 8일 공개된 3월 17~18일 FOMC 회의 의사록은 '결정문 + 기자회견'에서는 보이지 않던 위원 토론의 분포(distribution)를 드러냈다. 압도적 다수(vast majority)가 인플레이션 상방·고용 하방 위험이 모두 격상됐다고 판단했고, 중동 사태로 그 위험이 더 커졌다고 봤다. 1인 인하 반대표를 던진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의 논리는 '현재 정책 스탠스가 여전히 제약적이며 약한 노동 수요와 노동시장 하방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것. '거의 모든 위원(almost all participants)이 동결을 지지'했다는 분포 신호 + '다수가 AI 도입을 앞두고 기업이 채용을 지연·축소할 가능성을 인용'했다는 진단이 함께 담겼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6년 3월 18일 발표한 '2026년 2월 고용동향'에서 15세 이상 취업자가 2,841만 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3만 4천명(+0.8%)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2%로 0.3%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3.4%로 0.2%p 상승해 헤드라인이 엇갈렸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3%로 1.0%p 하락, 청년 실업률은 7.7%(+0.7%p)로 올라 세대 간 격차가 한 달 더 벌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이 +28만 8천명(+9.4%)으로 최대 증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농림어업이 동반 감소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6년 3월 18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11-1 표결로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 1인이 25bp 인하에 표를 던졌다. 결정문에 "중동 사태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지수"라는 신규 문구가 들어갔고, 점도표(SEP) 상 적정 금리 중앙값은 12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2026년 말 3.4%, 2027년 말 3.1%). 다만 4~5명이 '2회 인하'에서 '1회 인하'로 이동했다. 파월은 '아무도 모른다(Nobody knows)'를 반복하며 신중 톤을 유지했고, 5월 6~7일 다음 회의가 결정의 분기점이 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3월 12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반도체 호조세와 소비 회복세는 지속'되지만 '건설업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는 완만'하다고 진단했다. 핵심 변곡점은 3월 들어 발발한 중동 전쟁이다. KDI는 국제유가 급등이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위험'으로 동시에 작용할 가능성을 명시했다. 두바이유는 1월 62.0달러 → 2월 68.4달러 → 3월 1~9일 95.0달러로 급등했고, KOSPI200 변동성지수(VKOSPI)는 3월 평균 70.3으로 코로나 초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이 2026년 3월 4일 발행한 베이지북은 클리블랜드 연준이 작성했고, 데이터 컷오프는 2월 23일이다. 이란-이스라엘 분쟁 발발(2월 28일) 직전이라 '중동(Middle East)'·'호르무즈(Hormuz)'·'Iran war' 같은 표현이 본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12개 지역 중 9곳이 '관세(tariffs)'를 비용 상승 요인으로 명시했고, 보스턴은 '이민단속(immigration enforcement)'이 도시 소비 수요를 직접 위축시켰다고 보고했다. 한 사이클 뒤(4월 15일 발행)에 등장하는 '12개 지역 모두 중동 분쟁 인용' 베이지북과 정확한 'before/after' 짝을 이룬다. 3월 18일 FOMC의 직접적 입력값.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 캐피털 공동창업자가 2026년 2월 26일 메모 'AI Hurtles Ahead'에서 12월 '거품일까?(Is It a Bubble?)' 메모의 결론을 이어받아, AI를 '채팅 도구'에서 '자율 에이전트'로의 전환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자체에는 더 강한 확신을 보이며 "AI의 잠재력은 과대평가보다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지만, 인프라 자본지출에 대해서는 "역사상 모든 기술 혁신에서 인프라 구축 광풍은 자본을 '잘못 투자(malinvested)'되어 파괴되게 만들었다"며 위험을 다시 짚었다. 결론은 12월과 동일했다 — 신중함과 선별성을 갖춘 절제된 포지션.
2026년 2월 18일 공개된 1월 27~28일 FOMC 회의 의사록은 결정문 한 장과 파월 기자회견에서는 보이지 않던 위원 토론의 분포를 드러냈다. 압도적 다수(vast majority)의 위원이 '최근 몇 달 사이 고용 하방 위험은 완화됐고,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은 잔존한다'고 판단했고, 일부(some)는 두 위험이 더 균형을 이뤘다고 진단했다. 25bp 인하에 표를 던진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두 위원의 논리는 '현 정책이 여전히 의미있게 제약적(meaningfully restrictive)이고, 노동시장 하방 위험이 인플레 지속 위험보다 더 시급한 정책 우려'라는 것. '소수(a few) 위원이 AI 부문 자산 평가·기업 집중도·부채 차입을 잠재 취약점으로 논의'했고, '불투명 사모시장에서의 AI 인프라 자금조달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진단도 처음 의사록에 박혔다.
국가데이터처(MODS)가 2026년 2월 11일 발표한 '2026년 1월 고용동향'에서 15세 이상 취업자가 2,798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만 8천명(+0.4%) 증가에 그쳤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2%로 0.4%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4.1%로 0.4%p 상승해 헤드라인이 엇갈렸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3.6%로 1.2%p 하락, 청년 실업률은 6.8%(+0.8%p)로 올라 세대별 약화가 깊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18만 5천명(+6.6%)이 최대 증가, 농림어업·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공공행정이 동반 감소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2월에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반도체 호조 + 소비 개선'을 두 축으로 한국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주 발표된 KDI 경제전망 수정(2026.2)에서는 2026년 성장률 전망을 직전 1.8%에서 1.9%로 0.1%포인트 상향했고, 수출 +2.1%·설비투자 +2.4%로 동반 상향 조정했다. 다만 건설투자 전망은 +0.5%로 1.7%포인트 큰 폭 하향, 미국 관세 인상과 중국 부동산 조정의 하방 압력은 여전하다고 명시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6년 1월 28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10-2 표결로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과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두 위원이 25bp 인하에 표를 던졌다. 작년 9월·10월·12월 누적 75bp 인하 직후 첫 동결이다. 결정문에서 '고용 하방 위험이 최근 몇 달간 상승했다'는 직전 문구가 빠지고 '실업률이 안정 조짐을 보였다'로 교체됐다. 파월은 현 정책을 '중립의 상단(high end of neutral)'으로 설명하고 '다음 인하 시점을 위한 테스트를 만들지 않는다'며 데이터 의존을 강조했다. 1월 회의는 점도표(SEP) 발표 회의가 아니라 12월 SEP를 그대로 참조한다.
연준이 2026년 1월 14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모두 '관세'를 가격 상승의 '일관된 테마(consistent theme)'로 인용했다. 가장 단호한 한 문장은 가격 부분에 있다 — '관세로 인한 비용 압력은 모든 지역에서 일관된 테마였다(Cost pressures due to tariffs were a consistent theme across all Districts).' 12개 지역 중 8개는 약~완만한 성장, 3개 변화 없음, 1개(뉴욕) 완만한 감소. 노동시장은 '저채용·저해고'가 굳어졌고 AI는 '생산성 향상 목적'으로 도입 탐색 중이지만 고용 충격은 아직 제한적. 2026년 첫 베이지북이자 3월 FOMC 결정의 첫 입력값이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6년 1월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12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82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8천명(+0.6%)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6%로 0.2%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4.1%로 0.3%p 상승해 헤드라인이 갈라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6.2%로 0.3%p 상승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취업자 +19만 3천명(+0.7%), 15~64세 고용률 69.8%(+0.3%p), 실업률 2.8%(전년 동일),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0%로 1.1%p 하락해 2025년 한 해 청년 노동시장이 5년 누적 회복에서 처음으로 후퇴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1월 8일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는 한국 경제를 '소비 개선으로 완만한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으로 진단했다.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3.4%로 반도체가 견인했지만 KDI는 '반도체 가격 급등에 주로 기인'한 가격 효과로 해석했고, 물량 기준 증가세는 점차 완만해진다고 평가했다. 11월 건설기성은 전년동월비 -17.0%로 부진이 지속됐고, 12월 소비자물가는 +2.3%로 안정 목표 2% 부근에 머물렀다.
2025년 12월 30일 공개된 12월 9~10일 FOMC 회의 의사록은 9-3 표결 분열의 내부 분포를 드러냈다. 25bp 인하로 정책금리를 3.50~3.75%로 낮춘 결정에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선호했고, 굴스비(Austan Goolsbee)와 슈미드(Jeffrey Schmid)는 동결을 선호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대다수 위원(most participants)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격상 상태로 유지됐다고 봤고, 다수 위원이 2025년 중반 이후 고용 하방 위험이 격상·확대됐다고 판단했다. 동시에 '리저브 잔액이 풍부한(ample)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판단해 단기 국채 매입을 통한 영구적 풍부한 리저브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명시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5년 12월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서 11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04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5천명(+0.8%)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2%로 0.3%p 상승해 '고용률 70%대' 흐름을 유지했고,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과 동일해 헤드라인은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1.2%p 하락해 8월(45.1)·9월(45.1)·10월(44.6)·11월(44.3)로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8만 1천명(+9.3%)이 전체 증가의 1.25배를 단독 흡수한 반면 건설업 -13만 1천명(-6.3%)·농림어업 -13만 2천명(-8.6%)의 동반 마이너스, 60세 이상이 +33만 3천명을 단독 견인하며 20대 -19만 2천명을 메우는 '고령 의존'이 계속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2월 8일 발간한 경제동향 12월호는 '건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를 중심으로 완만한 경기 개선세는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9~10월 평균 건설업생산 -14.2%로 부진이 장기화됐지만 서비스업생산 +3.6%·소매판매 +1.3%로 소비 회복을 견인했다. 11월 소비자물가는 2.4%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농산물·석유류 변동성이 확대됐고, 11월 코스피는 AI 고평가 우려로 4.4%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도 3.2% 상승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다소 확대됐다.
연준이 2025년 11월 26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중 9개가 '거의 변화 없음(little changed) 또는 약간 둔화'로 보고했다. 데이터 컷오프 11월 17일까지의 정보를 댈러스 연준이 정리했다. 핵심 압박 요인은 세 가지: (1) 약 6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SNAP·푸드뱅크 수요가 급증하고 일부 District 외식·관광 매출이 직접 타격, (2) 관세가 '제조업·소매업 전반에서 광범위한(widespread)' 투입원가 상승을 유발하고 마진 압박 사례 다수, (3) 'AI가 신입 채용 수요를 줄이거나 기존 인력의 생산성을 높여 신규 채용을 억제'.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한 응답자는 비용 압력을 '과거에서 따라잡고 있는 인플레이션(inflation catching up from the past)'으로 표현했다.
2025년 11월 19일 공개된 10월 28~29일 FOMC 회의 의사록은 '25bp 인하(3.75~4.00%) + 12월 1일자 양적긴축(QT) 종료' 결정 뒤에 가려져 있던 위원회 내부 분포를 정면에 드러냈다. 의사록은 위원들이 '12월 회의에서 어떤 정책 결정이 가장 적절할지에 대해 강하게 다른 견해(strongly differing views)'를 표명했다고 명시했다. 다수(many) 위원은 '자신들의 경제 전망 하에서는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본 반면, 여러(several) 위원은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12월 추가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다수(most)는 '중립 정책 기조'로 점진 이동을 위한 추가 인하를 시간을 두고 적절하게 봤지만, 그중 여러 명(several)이 '12월 25bp 추가 인하가 반드시 적절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슈미트(Jeffrey Schmid)는 동결을 각각 선호하는 양방향 반대표였다. 셧다운으로 9월 고용보고서가 결손된 데 대해서는 '다양한 위원이 셧다운 장기화가 단기 경제 활동과 정확한 경제 진단 능력 양쪽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재정경제부가 2025년 11월 14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는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는 회복 진단을 처음 공식화한 호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0월 수출 +3.6%(반도체 +25%, 일평균 +14.0%), 취업자 +19.3만 명(9월 +31.2만→10월 +19.3만, 증가폭 축소), 10월 무역수지 +60.6억불 흑자(9개월 연속), 10월말 코스피 4,107.50pt(전월비 +19.94%, 한·미 관세협상 타결 영향), 10월말 원/달러 환율 1,424.4원(전월말 1,402.9원 대비 절상률 △1.5%, 즉 원화 약세)으로 '내수·수출 회복 + 주가 급등·환율 약세' 혼재 구도를 정량화했다. 다만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 지속,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 상존'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정책 방향은 '향후 성장 모멘텀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등 정책 노력을 강화하고 AI 대전환·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생산적 금융 등 성장잠재력 확충에 만전'으로 정리됐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5년 11월 12일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서 10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0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3천명(+0.7%)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1%로 0.3%p 상승해 통계 작성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고 실업률은 2.2%로 0.1%p 하락했지만, 헤드라인 양적 지표 뒤편으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6만 3천명 감소하고 고용률이 -1.0%p 떨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 +28만명·예술레저 +7만명이 끌고 농림어업 -12만 4천명·건설업 -12만 3천명·제조업 -5만 1천명이 빠지면서 '서비스 회복 + 제조·건설 동반 위축' 구조가 굳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1월 발간한 반기 경제전망에서 2026년 한국 성장률을 1.8%로 제시했다. 2025년(0.9%)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수출이 둔화(4.1%→1.3%)되겠지만 민간소비(1.3%→1.6%)와 건설투자(-9.1%→2.2%)가 반등하며 내수가 회복세를 이끄는 그림이다. 소비자물가는 2.0%, 경상수지는 1,037억달러 흑자, 취업자 수는 15만명 증가로 전망했다. KDI는 "거시정책 기조도 점차 정상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확장적 재정의 점진적 조정과 통화정책 '현재 기조 유지'를 권고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1월 7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위축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를 중심으로 경기가 다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9월 소매판매액이 +2.2%로 부진이 완화되고 서비스업생산이 +6.2%로 확대된 반면, 對미국 수출이 9~10월 일평균 -12.9%로 감소했고 건설기성은 -4.3%로 부진을 이어갔다. 10월 소비자물가는 추석 이동 영향으로 +2.4%까지 일시 상승했으나 근원물가(2.1%)는 안정적이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5년 10월 29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00~4.25%에서 3.75~4.00%로 25bp 인하했다. 9월 25bp에 이은 두 번째 연속 인하다. 10-2 표결로 양방향 반대표가 동시에 등장했다 —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제프리 슈미트(Jeffrey Schmid)는 동결을 선호했다. 동시에 위원회는 2025년 12월 1일자로 보유증권 축소(양적 긴축, QT) 종료를 결정했다. 3년 반에 걸쳐 누적 2.2조 달러를 줄였고 GDP 대비 35%에서 21%로 떨어진 시점이다. 파월은 '12월 추가 인하는 결코 기정사실이 아니다 — 거리가 멀다(far from it)'라고 못 박았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노동·물가 공식 데이터가 지연된 가운데 '안개 속에서 운전한다면 속도를 줄인다'는 비유로 12월 신중론을 시사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5년 10월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고용동향'에서 9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15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1만 2천명(+1.1%)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70.4%(+0.5%p) 상승, 실업률 2.1%(전년동월 동일)로 양적 헤드라인은 양호했으나, 청년층(15~29세) 취업자 -14만 6천명·고용률 -0.7%p, 건설업 -8만 4천명, 제조업 -6만 1천명, 농림어업 -14만 6천명으로 '서비스 회복 + 제조·건설 동반 위축' 구조가 8월에 이어 굳어졌다. 단일 부문 최대 증가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30만 4천명(+10.1%).
재정경제부가 2025년 10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0월호'는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는 진단 문장을 정부 차원에서 처음 공식화한 호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가 월별 등락 가운데서도 전반적 개선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9월 수출 659.3억불(전년동월비 +12.6%, 조업일 +4.0일 효과 포함, 일평균은 27.5억불로 △6.1% 감소), 9월 취업자 +31.2만 명(8월 +16.6만→9월 +31.2만으로 증가폭 두 배 가까이 확대), 9월 소비자물가 +2.1%(8월 1.7%→9월 2.1%, 석유류 가격 상승 전환 영향), 9월말 코스피 3,424.60pt(전월비 +7.49%,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외국인 순매수 영향), 9월말 원/달러 환율 1,402.9원(전월말 1,390.1원 대비 절상률 △0.9%, 원화 약세)으로 '생산·소비 개선 + 수출 호조 + 주가 상승' 신호를 정량화했다. 정책 방향은 '추경 신속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규모 할인행사 + 미국 관세 통상 리스크 대응 총력'으로 정리됐다. 11월호와 12월호에서 동일한 '상반기 부진 탈피' 문장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10월호는 정부의 '4분기 회복 톤'이 시작된 출발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0월 16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8월 건설기성이 -17.9%로 감소폭이 확대되며 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8월 전산업생산도 -0.3%로 감소 전환했고, 일평균 對미국 수출은 9월 -17.8%(자동차 -21.4%)로 고율 관세 충격이 지속됐다. 반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 110.1, 시장금리 하락,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소매판매 부진은 점진적으로 완화됐고, 9월 소비자물가는 +2.1%로 물가안정목표 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2025년 10월 8일 공개된 9월 16~17일 FOMC 회의 의사록은 9개월 만의 첫 25bp 인하(4.00~4.25%)·11-1 표결 뒤에 가려져 있던 위원들의 분포를 드러냈다. 대다수 위원(most participants)이 '고용 하방 위험은 증가했고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감소했거나 더 이상 커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더 중립적 정책 방향(more neutral setting)'으로의 인하가 적절하다고 봤다. 동시에 다수 위원(a majority)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격상 상태로 유지'됐다고 강조했고, 일부(several)는 '올해 초보다 인플레 상방 위험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소수(a few)는 동결을 주장하며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풀릴 수 있다(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may rise)'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 선호 — '관세 수입이 순국민저축을 늘리고 이민 정책 변화로 인구 증가가 둔화'돼 중립금리가 하락했다는 논리. 향후 경로에 대해 대다수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정책을 추가로 완화하는 것이 적절'이라고 판단했다.
재정경제부가 2025년 9월 12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는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는 진단을 처음 도입한 호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나,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8월 수출 +1.3%(반도체 +27%·자동차 +9%, 일평균 26.0억불 +5.8%), 8월 취업자 +16.6만 명(고용률 63.3%, 실업률 2.0%), 8월 소비자물가 +1.7%로 7월(2.1%)에서 상승폭 축소, 8월말 코스피 3,186.01pt(전월비 △1.83%), 원/달러 환율 1,390.1원(전월말 대비 △0.2% 절상), 7월 산업활동 全산업 생산 +0.3% 등 '소비·수출 회복 + 물가 안정 + 금융시장 완만' 구도를 정량화했다. 정책 방향은 '추경 신속 집행, 민생회복 소비쿠폰, 대규모 할인행사 등 내수 활성화 +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기업 피해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으로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