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2025년 7월 18일 발간(웹등록 7-21)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는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6월 수출 598.0억불 +4.3%(반도체 +12%·자동차 +2%, 일평균 28.5억불 +6.8%), 6월 취업자 +18.3만 명(고용률 63.6%, 실업률 △0.1%p 하락), 6월 소비자물가 +2.2%(5월 1.9%→6월 2.2% 상승폭 확대), 6월말 코스피 3,071.70pt(전월비 +13.86%), 원/달러 환율 1,350.0원(전월말 대비 +2.2% 절상), 5월 산업활동 全산업 생산 △1.1% 등으로 정리됐다. '소비심리 개선 + 수출 회복 + 주가 큰 폭 상승'과 '산업활동 부진 + 고용 취약부문 우려'가 공존하는 '상반기 마지막 진단'으로, 8월호의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 첫 등장 직전 좌표다.
재정경제부가 2025년 7월 18일 발간(웹등록 7-21)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는 5월 산업활동동향과 6월 수출·고용·물가·금융 데이터를 종합해 작성됐다. 종합 평가의 핵심 키워드는 '경기 하방압력 여전 +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로, 8월호에서 등장하는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한 단계 더 공세적인 표현 직전의 '진단 톤 0번 좌표'에 해당한다.
그린북 종합 평가의 핵심 문장은 다음과 같다.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
이 문장은 '경기 하방압력 여전'이라는 부정 표현과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라는 긍정 표현이 한 문장에 동시에 들어간 '혼합 진단'이다. 글로벌 측면은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성장 둔화 우려'로 평가됐다. 정책 방향은 다음과 같다.
경기·민생 회복을 위한 31.8조원 규모의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7.21일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지역경제 등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
7월호는 '31.8조원 추경 + 7.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라는 정책 도구가 처음 명시된 호다. 8월호에서는 같은 표현이 유지되나 '소비가 증가세로 전환'이라는 결과 평가가 추가되며, 9월호에서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추가로 결합된다.
6월 고용은 '취업자 증가폭 소폭 축소 + 실업률 하락'으로 비교적 양호한 흐름이 유지됐다.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라는 표현은 제조업 △8.3만·건설업 △9.7만·청년 △17.3만이라는 정량 근거에 기반한다. 60세 이상 +34.8만의 '고령 중심 일자리 증가'와 청년·제조·건설 부진의 격차가 '취약부문 우려'의 실체다.
6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상승과 가공식품 상승폭 확대 등으로 전년동월비 +2.2% 상승(5월 1.9% → 6월 2.2%)했다. 8월호 시점(7월)에는 다시 2.1%로 둔화되며 '2.2%'가 일시 정점으로 기록된다.
| 항목 | 5월 (전년동월비, %) | 6월 (전년동월비, %) |
|---|---|---|
| 전체 소비자물가 | 1.9 | 2.2 |
| 농축수산물 | 0.1 | 1.5 |
| 공업제품 | 1.4 | 1.8 |
| 석유류 | △2.3 | +0.3 |
| 전기·가스·수도 | 3.1 | 3.1 |
| 공공서비스 | 1.3 | 1.2 |
| 개인서비스 | 3.2 | 3.3 |
| 식료품·에너지 제외(근원) | 2.0 | 2.0 |
농축수산물(0.1→1.5%)이 농산물 하락폭 축소 영향으로 큰 폭 상승했고, 석유류가 △2.3→+0.3%로 상승 전환(이란-이스라엘 분쟁발 국제유가 급등 영향)하면서 전체 물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5월 2.0% → 6월 2.0%로 동일해 추세 물가는 안정적이다. 생활물가지수는 +2.5%, 신선식품지수는 △1.7%(신선과실 △7.6, 신선어개 +7.5).
6월 두바이유 평균은 $69.3/배럴(5월 $63.7)로 OPEC+ 5~7월 매월 +41.1만 b/d 증산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7월호 시점에는 8월에도 유사 규모 추가 증산 전망이 우세했고, 실제로 8월호에서는 OPEC+ 8월 +54.8만 b/d 증산이 확정 보고됐다.
6월 수출은 반도체 업황개선과 상호관세 유예종료 앞둔 선수요 등으로 전년동월비 +4.3% 증가(573.4억불 → 598.0억불)했다. 일평균 수출은 28.5억불로 전년동월비 +6.8% 증가했다.
미국 수출 △1%·중국 수출 △3%가 동시에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은 7월호의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라는 진단의 직접 근거다. 다만 EU +15%·중동 +15%·CIS +19% 등 비중국·비미국 지역의 회복이 하방을 메웠다. 8월호에서는 미국 +1%로 일시 회복하나 9월호(8월 미국 △12%)부터 본격 둔화한다.
6월 금융시장은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주가가 큰 폭 상승하고 환율은 강세,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6월 은행 수신은 +27.3조원 증가(5월 +20.2조). 정기예금이 +19.2→△7.1조로 감소 전환된 반면 수시입출식예금이 +7.0→+38.4조로 큰 폭 증가했는데, 그린북은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법인자금 유입'을 사유로 적시했다. MMF는 +8.1→△20.5조로 감소 전환. 8월호에서는 정확히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며 '반기말 자금의 재유출'이라는 주석이 다시 등장한다.
5월 산업활동동향은 '생산 전반 감소 + 소매판매 보합'이라는 부진 신호였다.
5월 동행종합지수(순환변동치)는 △0.4p 하락, 선행종합지수(순환변동치)는 △0.1p 하락해 '현재도 약하고 앞으로도 약함'이라는 신호. 6월호 시점에서는 두 지표 모두 개선 전환된다.
소비자심리지수(CSI)는 6월 108.7로 전월비 +6.9p 큰 폭 상승(5월 101.8 → 6월 108.7)으로 '소비심리 개선'의 정량 근거다. 다만 전산업 기업심리(CBSI)는 실적 90.2(△0.5p)·전망 89.4(△0.1p)로 모두 하락. 8월호 시점(7월)에는 CSI가 110.8로 추가 상승하지만 CBSI는 계속 하락이다 — '가계 심리 강세 + 기업 심리 약세'라는 비대칭 구조가 여름 내내 유지된다.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4% 상승(5월 △0.02% → 6월 +0.14%)으로 5월의 미세 하락에서 한 달 만에 반등.
서울 +0.95%·강남 +1.25%로 수도권 중심 '여름 상승'이 6월에 정점을 형성했다. 8월호 시점(7월호 통계는 6월까지)에서는 같은 6월 수치가 동일 인용되며, 9월호(7월 가격)에서는 서울 +0.75%·강남 +0.89%로 상승폭이 일부 축소된다.
5월 누계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54.2조원 적자(전년동기 △74.4조 대비 적자 △20.2조 감소), 통합재정수지는 △35.5조원 적자(전년동기 △52.2조 대비 적자 △16.7조 감소)였다. 통합재정수입은 265.4조원(전년대비 +22.5조, 진도율 43.5%), 통합재정지출 및 순융자는 300.9조원(+5.9조, 진도율 46.7%). 2025년 1차 추경 반영 총지출 687.1조원 중 315.3조원 집행(집행률 45.9%).
8월호 시점의 6월 누계(△94.3조 적자, 전년 대비 △9.1조 감소)와 비교하면, 5월까지는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큰 폭으로 줄어든' 구간이었다. 추경 신속 집행이 6~7월 본격화되면서 8월호부터 적자 감소폭이 축소되고, 9월호에서는 적자 증가로 전환된다.
그린북은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와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를 한국·글로벌 공통 리스크로 명시했다. 7월호 시점은 미국 6월 비농업 +14.7만으로 고용이 견조했으나, 8월호(7월 +7.3만)·9월호(8월 +2.2만·실업률 4.3%)로 갈수록 미국 고용 둔화가 본격화된다.
7월호의 4가지 핵심 기준선:
7월호는 '상반기 부진의 끝자락에서 첫 긍정 단어'(소비심리 개선)가 들어간 호다. 8월호의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으로 진단이 한 단계 공세적으로 옮겨가는 시간축의 직전 좌표.
재정경제부: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 둔화 우려 등 경기 하방압력이 여전한 상황이나,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
재정경제부: '글로벌 경제는 주요국 관세부과에 따른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지속 및 교역·성장 둔화 우려'
6월 수출 598.0억불, 전년동월비 +4.3% 증가 (일평균 28.5억불 +6.8%) — 선박 +63%, 바이오헬스 +37%, 컴퓨터 +15%, 반도체 +12%, 자동차 +2%, 디스플레이 △36%, 이차전지 △20%, 석유화학 △16%, 가전 △16%
6월 무역수지 +90.8억불 흑자 — 5개월 연속 흑자 시현 / 6월 수입 +3.3% (에너지 △14.6% 감소, 비에너지 +7.9% 증가) / 지역별 수출: CIS +19%, EU +15%, 중동 +15%, 일본 +3%, 인도 +2%, 아세안 +2%, 미국 △1%, 중국 △3%
6월 취업자 2,909.1만 명, 전년동월비 +18.3만 명 증가 (5월 +24.5만→6월 +18.3만) / 고용률 63.6% (+0.1%p) / 실업률 2.8%로 전년동월비 △0.1%p 하락 / 제조업 △8.3만·건설업 △9.7만·청년 △17.3만·60세 이상 +34.8만
6월 소비자물가 전년동월비 +2.2% (5월 1.9%→6월 2.2% 상승폭 확대) /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 +2.0% (5월 2.0%→6월 2.0% 보합) — 농축수산물 +1.5%·석유류 +0.3% (이란-이스라엘 분쟁발 국제유가 상승)·개인서비스 +3.3%
6월말 코스피 3,071.70pt — 5월말 2,697.67pt 대비 +13.86% (시가총액 +301.5조원 +13.64%) / 코스닥 781.50pt 전월비 +6.42% / 일평균 거래액 8.9→15.2조원 (+70.79%) — 투자심리 개선 영향
6월말 원/달러 환율 1,350.0원 — 5월말 1,380.1원 대비 절상률 +2.2% (원화 강세) / 원/100엔 939.0원(+2.2% 절상), 원/위안 188.4원(+1.9% 절상)
6월 국고채 금리: 3년 2.45%(+10bp), 5년 2.59%(+7bp), 10년(+2bp), 20년(+10bp), 30년(+12bp) — 단기·장기 모두 상승 / 회사채(3년) 2.96%(+4bp), CD(91일) 2.56%(△3bp), 콜금리(1일) 2.57%(△1bp)
5월 산업활동: 광공업 전월비 △2.9%·전년동월비 +0.2%, 건설업 △3.9%/△20.8%, 서비스업 △0.1%/+1.0%, 全산업 △1.1%/△0.8% / 소매판매 0.0%(보합)/△0.2% / 설비투자 △4.7%/+7.5% / 동행지수 △0.4p, 선행지수 △0.1p
6월 두바이유 평균 $69.3/배럴 (5월 $63.7) — OPEC+ 5~7월 매월 +41.1만 b/d 증산 결정에도 이란-이스라엘 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로 전월대비 상승 / 8월에도 유사 규모 추가 증산 전망 우세
6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월비 +0.14% (수도권 +0.37%, 서울 +0.95%, 강남 +1.25%, 강북 +0.63%) / 전세가격 +0.03% / 5월 매매거래량 6만 2,703건 (전월비 △4.2%, 전년동월비 +9.2%) — 수도권 '여름 상승' 정점 형성
재정경제부: '경기·민생 회복을 위한 31.8조원 규모의 추경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고, 7.21일 지급 예정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지역경제 등 내수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지원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 총력'
5월 누계 관리재정수지 △54.2조원 적자 (전년동기 △74.4조 대비 적자 △20.2조 감소) / 통합재정수지 △35.5조원 적자 / 2025년 1차 추경 반영 총지출 687.1조원 중 315.3조 집행(집행률 45.9%)
6월 소비자심리지수(CSI) 108.7 — 전월비 +6.9p 큰 폭 상승 ('소비심리 개선 등 긍정적 신호'의 정량 근거) / 다만 전산업 기업심리(CBSI) 실적 90.2(△0.5p)·전망 89.4(△0.1p)로 모두 하락 — 가계 강세·기업 약세 비대칭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