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6년 1월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12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82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8천명(+0.6%)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6%로 0.2%p 상승한 반면 실업률은 4.1%로 0.3%p 상승해 헤드라인이 갈라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6.2%로 0.3%p 상승했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취업자 +19만 3천명(+0.7%), 15~64세 고용률 69.8%(+0.3%p), 실업률 2.8%(전년 동일),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0%로 1.1%p 하락해 2025년 한 해 청년 노동시장이 5년 누적 회복에서 처음으로 후퇴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6년 1월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은 12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820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8천명(+0.6%)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9.6%로 0.2%p 상승했지만, 실업률은 4.1%로 0.3%p 동반 상승해 헤드라인이 엇갈렸다. 연간 기준으로는 취업자 +19만 3천명·고용률 69.8%·실업률 2.8%로 '완만한 양적 개선'을 보였지만, 청년층(15~29세) 연간 고용률 45.0%·-1.1%p는 5년 누적 회복 흐름에서 처음 꺾인 신호다.
12월 노동시장의 종합 진단은 다음과 같다.
계절조정 기준으로 보면 다른 신호가 섞여 있다. 계절조정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월과 동일, 계절조정 취업자는 2,861만 9천명으로 전월대비 18만 3천명 감소, 계절조정 실업률은 4.0%로 전월대비 1.3%p 상승, 계절조정 실업자는 118만 9천명(+39만 3천명)으로 한 달 만에 크게 뛰었다. 원계열·계절조정 모두 '실업률 상승'이라는 한 방향을 가리킨다.
12월 연령계층별로 보면 단 한 계층이 모든 증가를 만들었다.
60세 이상이 단일 연령대 취업자 증가를 모두 흡수했다. 청년층은 인구 감소(-11만 2천명) 영향을 빼더라도 -15만 1천명 감소가 컸고, 50대까지 마이너스로 돌아선 점이 1~10월과 다른 12월의 새로운 특징이다. 청년 실업률 6.2%(+0.3%p) 상승과 25~29세 실업률 6.2%(+0.3%p)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12월 산업 19개 부문 중 증감 상위는 다음과 같다.
증가 (전년동월대비): -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2만명 (+8.1%) — 단일 부문 최대 증가 - 운수및창고업: +7만 2천명 (+4.3%) -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 +5만 8천명 (+10.6%) - 도매및소매업: +4만 4천명 - 금융및보험업: +1만 4천명
감소 (전년동월대비): - 농림어업: -11만 7천명 (-9.0%) — 단일 부문 최대 감소 - 건설업: -6만 3천명 (-3.1%) - 제조업: -6만 3천명 (-1.4%)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2만 5천명 - 정보통신업: -2만 1천명 - 도매및소매업·숙박음식 합산은 보합권
보건·복지 +22만명(+8.1%)은 1월(+24만명)·2월(+28만 8천명)보다 폭은 작지만 여전히 단일 부문 최대 증가를 12월까지 이어갔다. 반대로 건설업 -6만 3천명·제조업 -6만 3천명은 11월의 약세가 12월에도 이어진 패턴이다. 농림어업 -11만 7천명(-9.0%)은 인구·기후 영향이 함께 작용했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안정 일자리 중심 증가가 이어졌다.
임금근로자(전년동월비): - 상용근로자: +19만 5천명 - 임시근로자: -7천명 - 일용근로자: +2만 5천명
비임금근로자: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3만 4천명 -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2만 3천명 - 무급가족종사자: -5만 7천명
상용근로자 +19만 5천명은 12월 전체 취업자 증가(+16만 8천명)를 단독으로 설명한다.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3만 4천명은 다섯 달 연속 플러스를 이어갔지만 무급가족종사자 -5만 7천명·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2만 3천명은 자영업 영역 내 양극화가 굳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44만 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9천명 감소했다. 활동상태별 흐름은 다음과 같다.
'쉬었음' +12만 4천명(+4.9%)은 적극 구직을 멈춘 인력이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60세 이상 '쉬었음' +11만 9천명(+10.7%)이 그 핵심이지만, 25~29세 '쉬었음'도 +5만 4천명(+13.0%) 늘어 청년·고령 양쪽에서 노동시장 이탈이 누적되고 있다.
취업시간대 구조 변화도 뚜렷하다.
12월 데이터가 닫히면서 2025년 연간 결산도 함께 공개됐다.
연간 헤드라인: - 15~64세 고용률(OECD): 69.8% (전년대비 +0.3%p) - 15세 이상 고용률: 62.9% (+0.2%p) - 실업률: 2.8% (전년 동일) - 취업자: 2,876만 9천명 (+19만 3천명, +0.7%) - 15세 이상 인구: 4,576만 2천명 (+19만 2천명) - 경제활동인구: 2,959만 9천명 (+20만 1천명) - 경제활동참가율: 64.7% (+0.2%p)
연간 청년층 약화: - 청년층(15~29세) 고용률: 45.0% (-1.1%p) - 청년층 실업률: 6.1% (+0.2%p) - 15~29세 경제활동참가율: 47.9% (-1.0%p)
연간 청년 고용률 45.0%(-1.1%p)는 2021년부터 5년 누적 회복(2021 44.2 → 2022 46.6 → 2023 46.5 → 2024 46.1)에서 처음으로 꺾인 신호다. 5년 만의 추세 전환이 한 해의 노이즈인지 구조 변화인지가 2026년 상반기 통화·고용정책의 핵심 질문이 됐다.
연간 산업별 증감의 상·하위는 12월 단월의 그림을 압축해서 보여준다.
증가: -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3만 7천명 (+8.0%) -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 +5만 4천명 (+3.8%) - 금융및보험업: +4만 8천명 (+5.7%) - 숙박및음식점업·도매및소매업 부문도 소폭 증가
감소: - 건설업: -10만 7천명 (-7.2%) — 단일 부문 최대 감소 - 제조업: -7만 3천명 (-1.6%) - 농림어업·정보통신업도 감소
건설업 -10만 7천명·제조업 -7만 3천명은 2025년 한 해의 '제조·건설 동반 감소'를 압축해 보여주는 수치다. 연간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 +27만 5천명, 임시근로자 +28만 3천명으로 임금근로자가 모두 증가한 반면, 일용근로자 -5만 5천명·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3만 8천명·무급가족종사자 -4만 4천명으로 비전형·자영업 영역에서 빠지는 흐름이 굳어졌다.
2025년 연간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 3천명으로 전년대비 6천명 증가에 그쳤다. 구성 변화는 컸다.
2025년 '쉬었음' +28만 6천명은 2024년 +17만명 수준에서 한 단계 더 가팔라졌다. 청년·고령에서 동시 누적된 '비활동층'이 노동시장 외부에 적층되는 구조다.
2025년 노동시장의 종합 그림은 '완만한 양적 개선과 질적 후퇴'로 정리된다.
양적 개선 신호: - 연간 취업자 +19만 3천명 — 5년 연속 증가 - 15~64세 고용률 69.8%(+0.3%p) — 통계 작성 이래 최고 - 15세 이상 고용률 62.9%(+0.2%p) —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 - 상용근로자 +27만 5천명 — 안정 일자리 중심 증가
질적 후퇴 신호: - 12월 실업률 4.1%(+0.3%p) — 단월 헤드라인 악화 - 청년 연간 고용률 45.0%(-1.1%p) — 5년 누적 회복 처음 꺾임 - 건설업 -10만 7천명·제조업 -7만 3천명 — 동반 감소 - '쉬었음' +28만 6천명 — 비활동층 적층 - 12월 '쉬었음' +12만 4천명·구직단념자 12월 32만 8천명
2025년 12월 및 연간 데이터는 같은 시기의 다른 거시 진단들과 어떤 그림을 그리는가.
다음 발표는 2026년 2월 17일 '2026년 1월 고용동향'(별도 큐레이션). 2025년 4분기 누적의 약화 신호가 1월에 이어지는지가 신현송 한은 총재 4월 금통위(2026-04-10)·신임 행정부 고용정책의 직접 입력값이 됐다.
2025년 12월 15세 이상 취업자 2,820만 9천명, 전년동월대비 +16만 8천명(+0.6%) 증가
2025년 12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69.6%,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 — 15세 이상 고용률 61.5%(+0.1%p)
2025년 12월 실업률 4.1%,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 실업자 121만 7천명(+10만 3천명) / 계절조정 실업률 4.0%, 전월대비 +1.3%p 상승
12월 청년층(15~29세) 고용률 44.3%, -0.4%p 하락 — 청년 실업률 6.2%(+0.3%p), 청년 취업자 -15만 1천명
12월 연령별 고용률 — 30대 80.7%(+0.2%p), 40대 80.2%(+0.9%p), 50대 77.6%(-0.4%p), 60세 이상 42.8%(+0.2%p), 65세 이상 34.9%(+1.1%p)
12월 산업별 증가 1위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2만명(+8.1%) — 운수및창고업 +7만 2천명(+4.3%), 예술·스포츠및여가서비스업 +5만 8천명(+10.6%)
12월 산업별 감소 1위 농림어업 -11만 7천명(-9.0%) — 건설업 -6만 3천명(-3.1%), 제조업 -6만 3천명(-1.4%)
12월 종사상 지위별 — 상용근로자 +19만 5천명, 임시근로자 -7천명, 일용근로자 +2만 5천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3만 4천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2만 3천명, 무급가족종사자 -5만 7천명
12월 비경제활동인구 1,644만 8천명(-4만 9천명) — '쉬었음' +12만 4천명(+4.9%), 육아 -9만명(-12.2%), 구직단념자 32만 8천명(전년동월비 -3만명)
2025 연간 헤드라인 — 취업자 2,876만 9천명(+19만 3천명, +0.7%), 15~64세 고용률 69.8%(+0.3%p), 15세 이상 고용률 62.9%(+0.2%p), 실업률 2.8%(전년 동일)
2025 연간 청년층(15~29세) 고용률 45.0%, -1.1%p 하락 — 청년 실업률 6.1%(+0.2%p), 15~29세 경제활동참가율 47.9%(-1.0%p). 5년 누적 회복(2021 44.2→2024 46.1)이 처음 꺾인 신호
2025 연간 산업별 —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3만 7천명(+8.0%),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5만 4천명(+3.8%), 금융및보험업 +4만 8천명(+5.7%) 증가 / 건설업 -10만 7천명(-7.2%), 제조업 -7만 3천명(-1.6%) 감소
12월 취업시간대 — 36시간 미만 +30만 8천명(+4.6%), 36시간 이상 -16만 7천명(-0.8%), 53시간 이상 -12만 9천명(-4.7%), 주당 평균 취업시간 35.5시간(-0.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