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5년 12월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에서 11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04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5천명(+0.8%) 증가했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2%로 0.3%p 상승해 '고용률 70%대' 흐름을 유지했고,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과 동일해 헤드라인은 안정적이었다. 그러나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4.3%로 1.2%p 하락해 8월(45.1)·9월(45.1)·10월(44.6)·11월(44.3)로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8만 1천명(+9.3%)이 전체 증가의 1.25배를 단독 흡수한 반면 건설업 -13만 1천명(-6.3%)·농림어업 -13만 2천명(-8.6%)의 동반 마이너스, 60세 이상이 +33만 3천명을 단독 견인하며 20대 -19만 2천명을 메우는 '고령 의존'이 계속됐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2025년 12월 10일 발표한 '2025년 11월 고용동향'은 11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04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 5천명(+0.8%)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70.2%로 0.3%p 상승, 실업률은 2.2%로 전년동월과 동일해 8·9·10·11월 4개월 연속 헤드라인 안정세를 유지했다. 다만 청년층(15~29세) 고용률 44.3%(-1.2%p)·건설업 -13만 1천명·농림어업 -13만 2천명·60세 이상 +33만 3천명 단독 견인이라는 4가지 부문 신호는 한 해의 '양적 회복 + 질적 후퇴' 그림이 12월 결산(별도 큐레이션)으로 이어지는 통로를 그대로 보여준다.
11월 노동시장 종합 진단은 다음과 같다.
| 지표 | 2025.11 | 전년동월비 |
|---|---|---|
| 15~64세 고용률(OECD) | 70.2% | +0.3%p |
| 15세 이상 고용률 | 63.4% | +0.2%p |
| 실업률 | 2.2% | 0.0%p |
| 청년층(15~29세) 고용률 | 44.3% | -1.2%p |
| 청년층 실업률 | 5.5% | 0.0%p |
| 취업자 | 2,904만 6천명 | +22만 5천명(+0.8%) |
| 실업자 | 66만 1천명 | +5천명 |
| 15세 이상 인구 | 4,584만 8천명 | +22만명 |
| 경제활동인구 | 2,970만 6천명 | +22만 9천명(+0.8%) |
계절조정 기준은 다른 결을 보탠다. 계절조정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월대비 +0.1%p, 계절조정 취업자는 2,880만 1천명(+1만 9천명), 계절조정 실업률은 2.7%로 전월대비 +0.1%p 상승, 계절조정 실업자는 79만 6천명(+3만명). 원계열은 안정, 계절조정은 미세하게 약화 — 두 신호가 갈리는 게 11월의 특징이다.
11월 연령별 그림은 단 한 계층이 모든 증가를 만들고 청년·40대가 빠지는 구조다.
| 연령대 | 취업자 증감 | 고용률 증감 |
|---|---|---|
| 15~29세 (청년층) | -17만 7천명 | -1.2%p |
| 30대 | +7만 6천명 | +0.2%p |
| 40대 | -9천명 | +1.2%p |
| 50대 | +2천명 | +0.5%p |
| 60세 이상 | +33만 3천명 | +0.6%p |
| 65세 이상 | +37만 3천명 | +1.4%p |
| 70세 이상 | +17만 7천명 | +0.8%p |
60세 이상이 +33만 3천명으로 11월 전체 증가(+22만 5천명)보다 큰 단일 견인을 만들었다. 청년 -17만 7천명·40대 -9천명을 메우고도 남는 규모. 20대만 보면 -19만 2천명(15~19세 +1만 5천명, 20대 -19만 2천명 합산)으로 청년 약세가 두드러졌다. 25~29세 실업률은 5.8%(+0.4%p)로 한 단계 더 올라 '취업의 진입 구간'이 가장 약하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47.9%대(15~29세 46.8%, -1.3%p)로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탈 흐름이 분명하다. '쉬었음'으로 빠진 인구도 청년대(15~29세) 41만 6천명(+7천명·+1.8%) 수준이지만, 60세 이상 '쉬었음'이 +11만명(+10.6%)으로 가장 가파르게 늘었다.
11월 산업 19개 부문 중 증감 상·하위는 1년 내 최대 격차다.
증가 (전년동월대비): -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8만 1천명 (+9.3%) — 단일 부문 최대 증가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 +6만 3천명 (+4.6%) -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 +6만 1천명 (+11.7%) - 금융및보험업: +4만 9천명 (+6.3%) - 운수및창고업: +4만 1천명 (+2.4%) - 정보통신업: +2만 2천명 (+2.0%)
감소 (전년동월대비): - 농림어업: -13만 2천명 (-8.6%) - 건설업: -13만 1천명 (-6.3%) - 제조업: -4만 1천명 (-0.9%) - 숙박및음식점업: -2만 2천명 (-1.0%) - 공공행정·국방및사회보장 행정: -3천명 (-0.2%)
보건·복지 +28만 1천명(+9.3%)은 11월 전체 증가(+22만 5천명)를 단독으로 초과 흡수했다. 반대로 건설업 -13만 1천명(-6.3%)은 한 해 내내 이어진 부진이 11월에도 연장된 모습이다. 농림어업 -13만 2천명(-8.6%)·제조업 -4만 1천명(-0.9%) 동반 약세는 '제조·건설·농림 동반 마이너스' 패턴이 12월 단월(-13만 1천명·-6만 3천명·-6만 3천명)보다 11월에 더 폭이 컸음을 시사한다.
11월 직업 분류 기준 증감은 산업별 패턴과 정합한다.
증가: - 사무종사자: +24만명 (+4.8%) - 전문가및관련종사자: +20만 1천명 (+3.1%) - 서비스종사자: +7만 9천명 (+2.2%)
감소: -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2만 6천명 (-8.4%) - 관리자: -5만명 (-11.2%) — 비율 가장 큼 - 기능원및관련기능종사자: -4만 7천명 (-2.1%) - 판매종사자: -3만 2천명 (-1.3%) - 장치·기계조작및조립종사자: -2만 3천명 (-0.8%)
관리자 -11.2%는 절대 규모는 작지만(취업자 40만 1천명) 비율이 가장 큼 — 조직 슬림화·자동화의 신호로 읽힌다. 사무·전문가가 +44만 1천명을 만들고, 현장(농림·기능·기계조작)에서 -19만 6천명이 빠지는 구도다.
근로 형태별로 보면 안정 일자리 중심 증가가 이어졌다.
임금근로자(전년동월비): - 상용근로자: +25만 8천명 (+1.6%) — 전체 취업자 중 비중 57.4%(+0.5%p) - 임시근로자: +6만 5천명 (+1.3%) - 일용근로자: -2만 9천명 (-3.1%)
비임금근로자: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7만 5천명 (+5.3%) -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11만 2천명 (-2.6%) - 무급가족종사자: -3만 2천명 (-3.7%)
상용근로자 +25만 8천명은 11월 전체 취업자 증가(+22만 5천명)를 단독 설명하는 구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7만 5천명(+5.3%)은 지표가 발표되는 동안 누적 증가 폭이 가장 컸던 달이다. 반대로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11만 2천명(-2.6%)은 5월 이후 가속되는 '솔로 자영업 축소'의 연장이다. 자영업 영역 내부의 양극화가 강해지는 흐름이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4만 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 감소했다. 활동상태별 흐름은 다음과 같다.
'쉬었음' +12만 4천명(+5.1%)은 12월 단월(+12만 4천명·+4.9%)과 같은 폭. 60세 이상 '쉬었음' +11만명(+10.6%)이 핵심이지만, 20대 '쉬었음'도 +1만 7천명(+4.5%) 늘어 청년·고령 양쪽에서 누적되는 구도다. 구직단념자 35만 3천명은 12월(32만 8천명)보다 많아 '11월 → 12월' 사이에 일부 회복이 있었지만 4월(38만 3천명)·8월(40만 9천명)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취업시간대 구조 변화도 12월보다는 완만하다.
12월에는 36시간 미만이 +30만 8천명·36시간 이상이 -16만 7천명으로 갈렸지만, 11월은 양쪽 모두 플러스다. 53시간 이상 -8만 4천명(-2.9%)은 5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장시간 노동 축소'라는 추세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11월 확장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은 7.8%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고,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15.0%(-0.1%p)로 같이 내려왔다. 단순 실업률 2.2%·청년 실업률 5.5%(전년 동일)와 함께 보면 '헤드라인 약하게 개선' 그림이지만, 15~29세 청년 잠재경제활동인구가 28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29만 3천명)에서 거의 줄지 않은 점은 청년층의 '활동 보류' 인구가 두꺼운 채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국 비교(15~64세 고용률, OECD 기준): - 한국 70.2% (전년동월 69.9%) - 미국: 11월 미발표 (10·11월 정부 셧다운, 11월 지표는 12월 16일 공표 예정) - 일본: 80.4% (10월 기준)
11월 데이터는 12월 단월(별도 큐레이션 '2025년 12월 및 연간')과 함께 봐야 4분기 그림이 완성된다.
유지되는 신호: - 보건업·복지가 단일 부문 최대 증가 (11월 +28.1만 → 12월 +22만) - 농림어업·건설·제조 동반 마이너스 (11월 -13.2만/-13.1만/-4.1만 → 12월 -11.7만/-6.3만/-6.3만) - 60세 이상이 모든 증가 단독 견인 - 청년 고용률 1%p대 하락 (11월 -1.2%p → 12월 -0.4%p, 11월이 더 컸음) - 상용근로자 +20만대 안정 일자리 중심 증가
갈라지는 신호: - 실업률 — 11월 2.2%(전년 동일) → 12월 4.1%(+0.3%p): 단월 헤드라인 악화는 12월에 집중 - 계절조정 실업률 — 11월 2.7%(+0.1%p) → 12월 4.0%(+1.3%p): 한 달 만에 큰 폭 상승 - 36시간 미만 vs 이상 — 11월 양쪽 플러스 → 12월 36시간 미만만 +30.8만으로 갈림 - 50대 — 11월 +2천명 보합 → 12월 -3만명 감소 전환
2025년 11월 고용동향은 같은 시기의 다른 거시 진단들과 다음 그림을 그린다.
11월 데이터는 한 해의 '완만한 양적 개선 + 청년·건설 질적 후퇴'라는 그림이 12월 단월·2025 연간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이다. 신현송 한은 총재 4월 금통위(2026-04-10)·신임 행정부의 청년 고용정책 기준선이 11~12월 누적 데이터를 직접 입력값으로 사용한다.
2025년 11월 15세 이상 취업자 2,904만 6천명, 전년동월대비 +22만 5천명(+0.8%) 증가
2025년 11월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 70.2%,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 — 15세 이상 고용률 63.4%(+0.2%p)
2025년 11월 실업률 2.2%, 전년동월과 동일 — 실업자 66만 1천명(+5천명) / 계절조정 실업률 2.7%, 전월대비 +0.1%p 상승
11월 청년층(15~29세) 고용률 44.3%, -1.2%p 하락 — 청년 실업률 5.5%(전년 동일), 청년 취업자 -17만 7천명. 8·9·10·11월 4개월 연속 하락
11월 연령별 취업자 증감 — 60세 이상 +33만 3천명(고용률 +0.6%p), 30대 +7만 6천명, 50대 +2천명, 40대 -9천명, 청년층 -17만 7천명
11월 산업별 증가 1위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 +28만 1천명(+9.3%) —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6만 3천명(+4.6%), 예술·스포츠및여가서비스업 +6만 1천명(+11.7%), 금융및보험업 +4만 9천명(+6.3%)
11월 산업별 감소 — 농림어업 -13만 2천명(-8.6%), 건설업 -13만 1천명(-6.3%), 제조업 -4만 1천명(-0.9%), 숙박및음식점업 -2만 2천명(-1.0%)
11월 종사상 지위별 — 상용근로자 +25만 8천명(+1.6%, 비중 57.4%·+0.5%p), 임시근로자 +6만 5천명(+1.3%), 일용근로자 -2만 9천명(-3.1%)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7만 5천명(+5.3%),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11만 2천명(-2.6%), 무급가족종사자 -3만 2천명(-3.7%)
11월 직업별 — 사무종사자 +24만명(+4.8%), 전문가및관련종사자 +20만 1천명(+3.1%), 서비스종사자 +7만 9천명(+2.2%) 증가 / 농림어업숙련종사자 -12만 6천명(-8.4%), 관리자 -5만명(-11.2%), 기능원 -4만 7천명(-2.1%) 감소
11월 비경제활동인구 1,614만 2천명(-1만명) — '쉬었음' +12만 4천명(+5.1%, 누적 254만 3천명), 육아 -6만 5천명(-9.0%), 가사 -4만 4천명(-0.7%), 구직단념자 35만 3천명(전년동월비 +1만 8천명)
11월 취업시간대 — 36시간 미만 +4만 3천명(+0.6%), 36시간 이상 +9만 4천명(+0.4%), 53시간 이상 -8만 4천명(-2.9%), 주당 평균 취업시간 38.4시간(-0.4시간)
11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 7.8%, 전년동월대비 -0.1%p — 청년층 확장실업률 15.0%(-0.1%p) / 청년층 잠재경제활동인구 28만 4천명
11월 주요국 15~64세 고용률(OECD) — 한국 70.2%(전년 69.9%), 일본 80.4%(10월 기준), 미국 미공표(10·11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11월 지표는 12월 16일 공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