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5년 10월 29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00~4.25%에서 3.75~4.00%로 25bp 인하했다. 9월 25bp에 이은 두 번째 연속 인하다. 10-2 표결로 양방향 반대표가 동시에 등장했다 —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제프리 슈미트(Jeffrey Schmid)는 동결을 선호했다. 동시에 위원회는 2025년 12월 1일자로 보유증권 축소(양적 긴축, QT) 종료를 결정했다. 3년 반에 걸쳐 누적 2.2조 달러를 줄였고 GDP 대비 35%에서 21%로 떨어진 시점이다. 파월은 '12월 추가 인하는 결코 기정사실이 아니다 — 거리가 멀다(far from it)'라고 못 박았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노동·물가 공식 데이터가 지연된 가운데 '안개 속에서 운전한다면 속도를 줄인다'는 비유로 12월 신중론을 시사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5년 10월 29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직전 4.00~4.25% 범위에서 3.75~4.00% 범위로 25bp 인하했다. 9월 25bp 인하에 이은 두 번째 연속 인하다.
표결은 10-2, 그러나 반대 방향이 양쪽으로 갈렸다.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이 점을 직접 언급했다.
You saw we had two dissents, one for 50 and one for no cut. So that was a strong, solid vote in favor of this cut.
'50bp 한 표와 동결 한 표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인하 자체는 강력하고 견고한 다수결'이라는 뜻이다. 파월에 따르면 위원회 내 '강하게 다른 견해(strongly differing views)'는 이번 인하 자체보다는 12월 회의를 어떻게 갈 것인가에 집중됐다.
10월 결정문은 노동시장 진단을 강한 톤으로 유지했다.
Job gains have slowed this year, and the unemployment rate has edged up but remained low through August; more recent indicators are consistent with these developments. Inflation has moved up since earlier in the year and remains somewhat elevated.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remains elevated. The Committee is attentive to the risks to both sides of its dual mandate and judges that downside risks to employment rose in recent months.
'고용 증가 둔화, 실업률 8월까지 소폭 상승하나 낮은 수준 유지, 인플레 연초보다 상승 후 다소 높은 수준 유지, 경제 전망 불확실성 여전히 높음, 이중 책무 양쪽 위험에 주의, 고용 하방 위험이 최근 몇 달간 상승'이라는 진단이다. 9월에 등장한 '고용 하방 위험 상승' 문구는 10월에도 유지됐다 (이 문구가 빠지는 것은 다음 회의인 1월 결정문에서다).
결정문에는 두 번째 빅뉴스가 들어갔다.
The Committee decided to conclude the reduction of its aggregate securities holdings on December 1.
'2025년 12월 1일자로 보유증권 축소를 종료한다'는 뜻이다. 파월은 모두 발언과 클레어 존스(Claire Jones, Financial Times) 질문에 대한 답에서 종료 근거를 설명했다.
Our long-stated plan has been to stop balance sheet runoff when reserves are somewhat above the level we judge consistent with ample reserve conditions. Signs have clearly emerged that we have reached that standard. In money markets, repo rates have moved up relative to our administered rates, and we have seen more notable pressures on selected dates along with more use of our standing repo facility. In addition, the effective federal funds rate has begun to move up relative to the rate of interest on reserve balances.
'장기 방침은 '풍부한 리저브 조건'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수준보다 다소 위에서 축소를 멈추는 것이다. 그 기준에 도달했다는 신호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자금시장에서 레포 금리가 관리금리 대비 상승했고, 특정 일자에 더 두드러진 압력이 관측됐으며 상시 레포 시설(SRF) 이용도 늘었다. 실효 연방기금금리도 지준이자(IORB) 대비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수치로 정리하면:
| 항목 | 수치 |
|---|---|
| QT 누적 축소 (3.5년) | 2.2조 달러 |
| 보유증권 GDP 비중 | 35% → 21% |
| 종료 시점 | 2025년 12월 1일 |
| 12월 이후 운영 | 잠정 동결 — 비지준 부채 증가에 따라 지준은 점진 감소 |
| 만기 도래 MBS | 단기 국채(T-Bills)로 재투자 |
파월은 '리포 금리가 약 3주 전부터 더 큰 폭으로 긴축 조건을 보였다(in the last, call it, three weeks or so, you've seen more significant tightening)'며 '풍부한 리저브 체제(ample reserves regime)'로의 영구 전환을 명시했다. 동시에 12월부터는 자산 구성에서 만기 MBS를 단기 국채로 재투자해 만기 단축과 'Treasury 중심 포트폴리오'로 정상화도 진행한다.
PCE 12개월 변화율(2025년 9월 CPI 기준 추정):
파월은 인플레이션을 세 부분으로 분해했다.
If you add all that up, a couple of things to say. One is that inflation away from tariffs is actually not so far from our 2 percent goal. We estimate — people have different estimates of what that is, but it might be five- or six-tenths, and so if it's 2.8, then core PCE, not including tariffs, might be 2.3 or 2.4, in that range, something like that.
'관세를 빼면 인플레이션은 2% 목표에서 그리 멀지 않다. 관세 기여를 0.5~0.6%p로 추정하면 근원 PCE는 2.3~2.4% 정도가 될 것'이라는 분해다. 관세 효과가 '1회성 가격 수준 이동'으로 끝나는지가 핵심 가정이며, 파월은 '두 가지 위험 — 매우 타이트한 노동시장과 인플레 기대 이탈 — 모두 보이지 않는다'고 진단했다.
공식 9월 고용보고서는 셧다운으로 지연됐다. 그러나 주(state) 단위 신규 실업청구·민간 데이터는 '점진 둔화, 큰 변화 없음'으로 일관됐다.
파월의 표현으로는 '덜 역동적이고 다소 느슨해진 노동시장(less dynamic and somewhat softer labor market)'. 9월 회의 이후 '고용 하방 위험 상승'이라는 진단이 유지된 이유다.
노동력 공급 측면에서는 두 가지 동인이 핵심이다.
So I think there are two things affecting the job market, and one of them is just a dramatic reduction in the supply of new workers. So and that's two things — that's declining labor force participation, which is a cyclical thing, and then there's declining immigration — which is just a big policy change that actually began in the last Administration and has been accelerated now.
'노동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 신규 노동력 공급의 극적 감소, 즉 경기적 노동력 참가율 하락과 이민 감소(직전 행정부 시작 + 가속화된 정책 변화)'이라는 진단이다. 결과적으로 고용 증가가 거의 0에 가까운 균형(close to zero job creation)이지만, 4.3% 실업률 자체는 낮다.
파월의 가장 시장 임팩트 큰 발언은 12월 회의에 대한 입장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가 '시장이 12월 인하를 기정사실로 가격에 반영했는데 불편한가'라고 묻자.
A further reduction in the policy rate at the December meeting is not a foregone conclusion — far from it. Policy is not on a preset course. ... We haven't made a decision about December, and we're going to be looking at the data that we have, how that affects the outlook and the balance of risks.
'12월 회의의 추가 정책금리 인하는 결코 기정사실이 아니다 — 거리가 멀다(far from it). 정책은 사전 정해진 경로 위에 있지 않다. 우리는 12월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들어오는 데이터와 전망·위험 균형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는 뜻이다.
폭스비즈니스의 에드워드 로런스(Edward Lawrence)의 후속 질문에 파월은 더 명시적으로 답했다.
Perspectives of people on the Committee that we've now moved 150 basis points and that we're down into — you're into that range between 3 and 4, where most estimates of — many estimates of the neutral rate live in that 3 to 4 percent area. You're there now. You're above the median number for the Committee. ... So I think for some part of the Committee, it's time to maybe take a step back and see whether there really are downside risks to the labor market.
'누적 150bp 인하했고 3~4% 구간에 진입했다 — 많은 중립금리 추정치가 이 구간에 있다. 일부 위원들은 '한 사이클 기다리자(let's pause here)'는 입장이고, 나머지는 진행하자는 입장 — 그래서 강하게 다른 견해라는 표현을 썼다'는 뜻이다. 연방기금금리 약 3.75~4.00%가 위원회 다수의 중립 추정치 상단이라는 점을 명시한 것이다.
로이터 하워드 슈나이더(Howard Schneider)가 '셧다운으로 9월 고용보고서·CPI 후속 데이터(PPI)가 막혔는데 12월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줄까'라고 묻자.
If you ask me, 'Could it affect the December meeting?', I'm not saying it's going to, but, yeah, you could imagine that — what do you do if — what do you do if you're driving in the fog? You slow down. So that could or could not. ... There's a possibility that it would make sense to be more cautious about moving.
'안개 속에서 운전한다면 어떻게 하나? 속도를 줄인다(driving in the fog ... you slow down). 그러니 더 신중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셧다운으로 데이터 흐름이 끊긴 상태가 12월 회의 시점까지 이어지면 동결 쪽 신중론이 강해진다는 시사다.
폴리티코의 빅토리아 구이다(Victoria Guida)가 1990년대 닷컴 비교를 묻자 파월은 차별화를 명시했다.
This is different in the sense that these companies — the companies that are so highly valued — actually have earnings and stuff like that. So you go back to the '90s and the dot-com [period], they were — these were ideas rather than companies. And we're — so there's a clear bubble there, whereas the [these companies], they actually have earnings, and it looks like they have business models and profits and that kind of thing. So it's really a different thing.
'1990년대 닷컴은 '아이디어'였고, 명확한 버블이었다. 지금은 다르다 — 회사들이 실제로 이익을 내고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이 있다'는 차별화다. 동시에 25bp 인하가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동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 '25bp 차이가 결정적 요인이 아니다(not about 25 basis points here or there)'.
다만 마이클 매키(Bloomberg)와 크리스 루가버(AP)의 후속 질문에 파월은 'Fed는 자산 가격을 정하지 않는다 — 시장이 한다'로 일관했고, 가계의 '상위 vs 하위 양극화(K자 경제, K-shaped economy)' 질문에는 '소득·자산 하위층은 압박받고 상위층은 지출 강세' 관찰을 인정했다.
야후 파이낸스의 제니퍼 션버거(Jennifer Schonberger)가 JP모건 다이먼(Jamie Dimon)의 '바퀴벌레가 한 마리면 더 있다(when you see one cockroach, there may be more)' 경고를 인용해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 부실 우려를 묻자.
You're right — you've seen rising defaults in subprime credit for some time now, and now you've seen a number of subprime credit — automobile credit institutions having significant losses, and some of those losses are now showing up on the books of banks. We're looking at it carefully, we're paying close attention. I don't see, at this point, a broader credit issue. It doesn't seem to be something that has very broad application across financial institutions.
'서브프라임 신용에서 부실 증가는 한동안 진행 중이고, 일부 자동차 신용 기관에서 큰 손실 — 이것이 은행 장부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면밀히 보고 있지만 현재로선 광범위한 신용 이슈는 아니다'는 진단이다. 같은 자리에서 파월은 '소득 하위층 자동차 서브프라임에서 부실 상승, 그러나 가계 전체로는 양호한 부채 수준'으로 양면 평가를 유지했다.
파월이 직접 짚은 위치 정의:
파월의 '거리가 멀다'와 '안개 속 감속'은 동결 가능성을 명시적으로 살려둔 신호다. 다음 회의는 2025년 12월 10일이다.
10월 회의는 두 가지 영구 변환점을 동시에 만들었다 — 정책금리가 '중립 추정치 구간'에 진입한 점, 그리고 양적긴축이 3.5년 만에 종료된 점. 양쪽 다 향후 논의의 시작점이지 끝이 아니다.
FOMC 25bp 인하 → 3.75~4.00%, 10-2 표결, 미란 50bp · 슈미트 동결 양방향 반대
결정문: '고용 하방 위험이 최근 몇 달간 상승했다' 진단 유지
12월 1일자 양적긴축(QT) 종료 결정
QT 누적 축소 2.2조 달러, GDP 대비 35%에서 21%로 — 풍부한 리저브 도달 신호
파월: '12월 추가 인하는 결코 기정사실이 아니다 — 거리가 멀다'
파월: 누적 150bp 인하로 3~4% 구간 진입 — 위원회 중립 추정치 상단 근방
PCE 12개월 변화율(9월 추정): 헤드라인 2.8%, 근원 2.8%
파월: 관세 효과 빼면 근원 PCE는 약 2.3~2.4% — 2% 목표 근접
파월: '안개 속에서 운전한다면 속도를 줄인다' — 셧다운으로 12월 회의 신중론 가능
파월: 노동시장 둔화는 이민 감소 + 노동력 참가율 하락의 공급 충격이 핵심
파월: AI 붐은 1990년대 닷컴과 다르다 — 회사들이 실제 이익과 비즈니스 모델 보유
파월: 서브프라임 자동차 신용 부실 상승, 그러나 광범위 신용 이슈는 아직 아니다
실효 연방기금금리 IORB 대비 상승 + 레포 금리 압력 — QT 종료 트리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