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2026년 4월 15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 4월호 부제는 'Global Financial Markets Confront the War in the Middle East and Amplification Risks'다. 2월 말 중동 전쟁 격화 이후 글로벌 주가가 8% 하락하고 국채 금리가 급등한 상황에서, IMF는 표면 질서 아래 '증폭 채널(amplification channels)'이 누적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핵심 수치 — 한국의 주식시장 집중도(허핀달-허시먼 지수, HHI)는 1990년 이후 99.7퍼센타일로 G6 중 최고. 갈등 초기 KOSPI는 단일일 -12% 하락(레버리지 ETF가 증폭). 하이퍼스케일러는 2029년까지 3.4조 달러 AI 자본지출 예정, 미 옵션 거래량은 현물 시장의 80%·0DTE 옵션이 S&P 500 옵션의 60%. 헤지펀드 차입은 사상 최고·금리 파생 명목 노출 18조 달러(2020년 9조 → 2025년). 정책권고는 '중앙은행 유동성·리포 시설 상시 가동, 재정 긴축으로 공공부채 안정 경로, Basel III 완성, NBFI 데이터 격차 해소'로 압축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15일 발표한 재정모니터(Fiscal Monitor) 4월호 부제는 '압박받는 재정정책: 높은 부채, 커지는 위험(Fiscal Policy under Pressure: High Debt, Rising Risks)'이다. 글로벌 일반정부 부채는 2025년 GDP 대비 93.9%로 2024년보다 약 2%p 상승, 현 추세대로면 2029년 100%를 돌파한다 — 2차 세계대전 직후 이후 처음. 미국은 7~8% 적자가 향후 10년 지속, 부채는 2031년 142.1%까지. 한국은 '역사적으로 강한 재정'에 속하지만 IMF 추계상 2031년 일반정부 부채가 63%로 '상당한 상승' 그룹에 분류됐다. 글로벌 이자비용은 4년 만에 GDP 2% → 3%로 급등, 재정 여유분(global fiscal gap)은 '사실상 소진'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이 4월 14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4월호 부제는 '전쟁의 그림자 속 세계경제(Global Economy in the Shadow of War)'다. 2월 28일 발발한 중동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회복 모멘텀을 끊었다. 기준 시나리오에서도 2026 글로벌 성장률은 3.1%로 하향,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4.4%로 상향. 한국은 1.9%로 0.1%p 상향 — 선진국 평균(1.8%)을 상회. 시나리오가 '심각(Severe)'으로 가면 글로벌 성장 2%, 인플레이션 6% 초과로 사실상 '준-경기침체'에 진입한다.
2026년 4월 8일 공개된 3월 17~18일 FOMC 회의 의사록은 '결정문 + 기자회견'에서는 보이지 않던 위원 토론의 분포(distribution)를 드러냈다. 압도적 다수(vast majority)가 인플레이션 상방·고용 하방 위험이 모두 격상됐다고 판단했고, 중동 사태로 그 위험이 더 커졌다고 봤다. 1인 인하 반대표를 던진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의 논리는 '현재 정책 스탠스가 여전히 제약적이며 약한 노동 수요와 노동시장 하방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것. '거의 모든 위원(almost all participants)이 동결을 지지'했다는 분포 신호 + '다수가 AI 도입을 앞두고 기업이 채용을 지연·축소할 가능성을 인용'했다는 진단이 함께 담겼다.
국제결제은행(BIS)이 2026년 3월 발간한 분기 보고서(Quarterly Review)는 11월 말부터 3월 초까지의 기간을 '흐름이 바뀌는 시장(shifting currents)'으로 묘사했다. 표면적으로 시장은 안정적이었지만, 그 아래에서는 ① 매그니피센트 7(M7, S&P 500의 35%)에서의 자금 이탈, ② AI 거대 기업의 '그림자 차입(Shadow Borrowing)' 구조 부각, ③ 사모대출의 SaaS 노출이 5,000억 달러로 폭증한 사실 노출, ④ 금·은 폭등 후 폭락(은 1일 -30%), ⑤ 비트코인 -50% 등 큰 회전이 일어났다. 3월 초 중동 분쟁이 '촉매'가 됐다.
연준이 2026년 3월 4일 발행한 베이지북은 클리블랜드 연준이 작성했고, 데이터 컷오프는 2월 23일이다. 이란-이스라엘 분쟁 발발(2월 28일) 직전이라 '중동(Middle East)'·'호르무즈(Hormuz)'·'Iran war' 같은 표현이 본문 어디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12개 지역 중 9곳이 '관세(tariffs)'를 비용 상승 요인으로 명시했고, 보스턴은 '이민단속(immigration enforcement)'이 도시 소비 수요를 직접 위축시켰다고 보고했다. 한 사이클 뒤(4월 15일 발행)에 등장하는 '12개 지역 모두 중동 분쟁 인용' 베이지북과 정확한 'before/after' 짝을 이룬다. 3월 18일 FOMC의 직접적 입력값.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 캐피털 공동창업자가 2026년 2월 26일 메모 'AI Hurtles Ahead'에서 12월 '거품일까?(Is It a Bubble?)' 메모의 결론을 이어받아, AI를 '채팅 도구'에서 '자율 에이전트'로의 전환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자체에는 더 강한 확신을 보이며 "AI의 잠재력은 과대평가보다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지만, 인프라 자본지출에 대해서는 "역사상 모든 기술 혁신에서 인프라 구축 광풍은 자본을 '잘못 투자(malinvested)'되어 파괴되게 만들었다"며 위험을 다시 짚었다. 결론은 12월과 동일했다 — 신중함과 선별성을 갖춘 절제된 포지션.
빌 애크먼이 운용하는 퍼싱스퀘어홀딩스(PSH)의 2025년 NAV 수익률은 20.9%(배당 포함)로 S&P 500의 17.9%를 상회했다. 22년 누적 NAV 수익률은 2,506.1%(연 15.9%)로 같은 기간 S&P 500의 850.6%(연 10.7%)를 크게 앞섰다. 애크먼은 2025년에 아마존(4월)과 메타(11월)를 신규 편입해 알파벳과 함께 'The Three'(메가캡 3종)를 완성했고, 하워드 휴즈 홀딩스(HHH)에 9억 달러를 투자해 지분 47%를 확보, '현대판 버크셔 해서웨이'를 만드는 변신 작업에 착수했다. 그는 2026년에 대해서도 '매우 강한 경제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 2월 18일 공개된 1월 27~28일 FOMC 회의 의사록은 결정문 한 장과 파월 기자회견에서는 보이지 않던 위원 토론의 분포를 드러냈다. 압도적 다수(vast majority)의 위원이 '최근 몇 달 사이 고용 하방 위험은 완화됐고,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위험은 잔존한다'고 판단했고, 일부(some)는 두 위험이 더 균형을 이뤘다고 진단했다. 25bp 인하에 표를 던진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 두 위원의 논리는 '현 정책이 여전히 의미있게 제약적(meaningfully restrictive)이고, 노동시장 하방 위험이 인플레 지속 위험보다 더 시급한 정책 우려'라는 것. '소수(a few) 위원이 AI 부문 자산 평가·기업 집중도·부채 차입을 잠재 취약점으로 논의'했고, '불투명 사모시장에서의 AI 인프라 자금조달이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진단도 처음 의사록에 박혔다.
캐시 우드의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2026년 2월 11일 SEC에 제출한 2025년 4분기 13F-HR 보고서. 보고기간말(2025-12-31) 기준 보유종목 수는 196개로 3분기와 동일했지만, 합산 시장가치는 $16.80B에서 $15.07B로 약 10.3% 감소했다. 1위는 테슬라(Tesla) $1.31B(비중 8.7%), 2~5위는 쇼피파이(Shopify)·Roku·코인베이스(Coinbase)·팔란티어(Palantir)가 각각 3.8~4.3%로 비슷한 무게다. 분기 중 9개 신규 진입(WeRide·넷플릭스·Atai Beckley 등), 9개 완전 매도(Reddit·3iQ Ether/Solana ETF·Ibotta 등). 증액 1위는 Pacific Biosciences +20.5%, 신규 종목 중 자율주행 WeRide 진입이 ARK '파괴적 혁신' 테마와 부합한다.
캐시 우드(Cathie Wood)가 이끄는 ARK Invest가 2026년 1월 21일 10주년 플래그십 리포트 'Big Ideas 2026'을 공개했다. 13개 혁신 플랫폼을 묶어 '거대 가속(The Great Acceleration)'이라는 거시 테제를 제시한 게 핵심으로, 파괴적 혁신 자본투자가 향후 10년 미국 연간 실질 GDP 성장에 1.9%p를 더해 2030년 7.3% 성장이 가능하다는 시나리오까지 그렸다. IMF 컨센서스 3.1%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AI 인프라·휴머노이드 로봇·비트코인·토큰화 자산 등 4대 축이 '비용 곡선·도입 속도·기술 수렴'으로 동시에 임계점을 통과하고 있다는 게 ARK 분석의 골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26년 1월 19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업데이트 1월호의 부제는 '엇갈린 힘 속에서도 견조하다(Steady amid Divergent Forces)'다. 핵심 메시지는 '관세 충격을 떨쳐냈다(shaken off the tariff shock)'. 글로벌 성장률 전망은 2026년 3.3%, 2027년 3.2%로 2025년 10월 정식 WEO 대비 +0.2%p 상향됐다. 미국·중국이 견인했고, 기술·인공지능(AI) 투자 붐과 민간부문의 적응력이 무역정책 역풍을 상쇄했다는 해석. 한국은 1.8%로 '회복기 진입(recovery phase)' 평가. 다운사이드 리스크는 'AI 기대 재평가 + 지정학적 긴장 격화'로 압축됐다 — 정확히 이 두 리스크 중 후자(중동 분쟁)가 6주 뒤 현실화되며 4월 WEO 톤을 정반대로 뒤집었다.
2025년 12월 30일 공개된 12월 9~10일 FOMC 회의 의사록은 9-3 표결 분열의 내부 분포를 드러냈다. 25bp 인하로 정책금리를 3.50~3.75%로 낮춘 결정에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선호했고, 굴스비(Austan Goolsbee)와 슈미드(Jeffrey Schmid)는 동결을 선호하며 반대표를 던졌다. 대다수 위원(most participants)이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은 격상 상태로 유지됐다고 봤고, 다수 위원이 2025년 중반 이후 고용 하방 위험이 격상·확대됐다고 판단했다. 동시에 '리저브 잔액이 풍부한(ample)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판단해 단기 국채 매입을 통한 영구적 풍부한 리저브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한다고 명시했다.
하워드 막스가 2025년 12월 9일 메모 '거품일까?(Is It a Bubble?)'에서 AI 시장의 거품 여부를 직접적으로 결론짓지 않으면서도, "AI가 거품이 아니라면 그것이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를 '인플렉션 버블'(기술 혁명을 동반한 거품)으로 분류하면서, 진짜 위험은 기술의 실현 여부가 아니라 그 위에 쌓인 가격에 있다고 짚었다.
국제결제은행(BIS)이 2025년 12월 8일 발간한 분기 보고서(Quarterly Review)는 9월 5일~11월 28일 검토 기간을 '변동성이 위험감수에 도전한다(Volatility challenges risk-taking)'로 정리했다. 핵심 메시지: ① 위험선호(risk-on) 분위기는 유지됐으나 변동성 급등 빈도가 증가, ② 매그니피센트 7(M7)이 S&P 500의 35% — AI 투자에 따른 '스트레치드 밸류에이션(stretched valuations)' 우려, ③ 통계 검정 결과 미국 주식과 금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동시에 '폭발적 가격 거동(explosive behaviour)' 진입, ④ 퍼스트 브랜즈·트리컬러 파산으로 레버리지 대출 스프레드 상승, ⑤ Fed가 12월 양적긴축(QT) 종료 발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5년 12월 2일 발표한 정기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Volume 2025 Issue 2, No. 118)의 부제는 '탄력적 성장, 그러나 단층은 깊어지고 있다(Resilient Growth but with Increasing Fragilities)'다. 글로벌 GDP 성장은 2024 3.3% → 2025 3.2% → 2026 2.9% → 2027 3.1%로 '둔화 후 미약한 반등' 경로. 인플레이션은 G20 기준 2025 3.4% → 2026 2.8% → 2027 2.5%로 '2027년 중반까지 거의 모든 주요국에서 목표 복귀'. 미국은 2025 2.0% / 2026 1.7% / 2027 1.9%, 중국 5.0% / 4.4% / 4.3%, 유로존 1.3% / 1.2% / 1.4%, 일본 1.3% / 0.9% / 0.9%. 한국은 2025 1.0% / 2026 2.1% / 2027 2.1%로 회복(IMF 10월호 0.9%·1.8% 대비 소폭 낙관) — 한미 관세협상으로 '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 하 한국산 대미 수출 관세가 0%에서 15%로 상승했지만, 미국 내 한국 직접투자 USD 350bn(이 중 USD 150bn은 조선 협력)이 조건으로 명시됐다. OECD가 짚은 4대 fragility: ① 추가 무역장벽(특히 희토류 수출통제 — 중국이 광물 채굴 60%·자석 제조 94% 점유), ② AI 주식 재가격(미 CAPE 비율 1990년대 닷컴 정점 근접), ③ NBFI·스테이블코인 전이(스테이블코인 시총 USD 298bn, 11월 기준 — Tether·USDC가 87% 차지), ④ 재정 지속가능성(미국 30년물 수익률 상승,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으로 독일 스프레드 확대). Mathias Cormann 사무총장은 사설에서 '대화가 핵심(Constructive dialogue between countries is central)'이라며 무역 긴장의 항구적 해결을 촉구했다.
연준이 2025년 11월 26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중 9개가 '거의 변화 없음(little changed) 또는 약간 둔화'로 보고했다. 데이터 컷오프 11월 17일까지의 정보를 댈러스 연준이 정리했다. 핵심 압박 요인은 세 가지: (1) 약 6주간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SNAP·푸드뱅크 수요가 급증하고 일부 District 외식·관광 매출이 직접 타격, (2) 관세가 '제조업·소매업 전반에서 광범위한(widespread)' 투입원가 상승을 유발하고 마진 압박 사례 다수, (3) 'AI가 신입 채용 수요를 줄이거나 기존 인력의 생산성을 높여 신규 채용을 억제'.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한 응답자는 비용 압력을 '과거에서 따라잡고 있는 인플레이션(inflation catching up from the past)'으로 표현했다.
2025년 11월 19일 공개된 10월 28~29일 FOMC 회의 의사록은 '25bp 인하(3.75~4.00%) + 12월 1일자 양적긴축(QT) 종료' 결정 뒤에 가려져 있던 위원회 내부 분포를 정면에 드러냈다. 의사록은 위원들이 '12월 회의에서 어떤 정책 결정이 가장 적절할지에 대해 강하게 다른 견해(strongly differing views)'를 표명했다고 명시했다. 다수(many) 위원은 '자신들의 경제 전망 하에서는 연말까지 정책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본 반면, 여러(several) 위원은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12월 추가 인하가 적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대다수(most)는 '중립 정책 기조'로 점진 이동을 위한 추가 인하를 시간을 두고 적절하게 봤지만, 그중 여러 명(several)이 '12월 25bp 추가 인하가 반드시 적절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부연했다.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슈미트(Jeffrey Schmid)는 동결을 각각 선호하는 양방향 반대표였다. 셧다운으로 9월 고용보고서가 결손된 데 대해서는 '다양한 위원이 셧다운 장기화가 단기 경제 활동과 정확한 경제 진단 능력 양쪽 모두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캐시 우드의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2025년 11월 14일 SEC에 제출한 2025년 3분기 13F-HR 보고서. 보고기간말(2025-09-30) 기준 보유종목 수는 196개로 2분기 191개에서 5개 늘었고, 합산 시장가치는 $13.64B에서 $16.80B로 +23.2% 급증했다. 1위는 테슬라(Tesla) $1.60B(비중 9.50%), 2위 코인베이스(Coinbase) 4.81%, 3~7위(Roku·팔란티어·ROBLOX·Robinhood·쇼피파이)가 4.26~4.38%로 비슷한 무게다. 분기 중 14개 신규 진입(BitMine $388M·Brera Holdings $218M·Bullish $164M 등 디지털자산·스테이블코인 거래소 비중 확대), 9개 완전 매도. 가장 큰 트림은 Robinhood -35.6%주(7.8M→5.0M)·Guardant Health -71.8%·DraftKings -23.1%, 가장 큰 증액은 테슬라 +51.2만주(+16.6%)·Exact Sciences 신규 진입 수준 매수·Deere +46.9%. ARK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5대 테마 중 디지털자산·AI·자율주행 비중이 한 분기 만에 두드러지게 강화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2025년 11월 7일 발간한 반기 금융안정보고서(Financial Stability Report). 데이터 마감일은 10월 23일로, 4월 관세 충격에서 회복된 시장 상황을 반영했다. 주식 가격수익비율(P/E)은 다시 '역사적 분포의 상단'으로 복귀했고, 추정 주식 위험 프리미엄은 '20년래 저점 부근'까지 떨어졌다. 헤지펀드 레버리지는 SEC Form PF 데이터 시작 이래 최고치를 또 갱신했다. 시장 컨택트 23명 대상 가을 설문에서 '정책 불확실성'이 61%로 1위, 'AI 트레이딩 변화'(30%)·'사모대출'(22%)이 신규 위험으로 부상했다. 4월호의 '관세 충격 직후' 진단은 사라지고, 'AI 거품 + 사모대출 균열'이 새 우려축이 됐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025년 10월 29일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4.00~4.25%에서 3.75~4.00%로 25bp 인하했다. 9월 25bp에 이은 두 번째 연속 인하다. 10-2 표결로 양방향 반대표가 동시에 등장했다 —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은 50bp 인하를, 제프리 슈미트(Jeffrey Schmid)는 동결을 선호했다. 동시에 위원회는 2025년 12월 1일자로 보유증권 축소(양적 긴축, QT) 종료를 결정했다. 3년 반에 걸쳐 누적 2.2조 달러를 줄였고 GDP 대비 35%에서 21%로 떨어진 시점이다. 파월은 '12월 추가 인하는 결코 기정사실이 아니다 — 거리가 멀다(far from it)'라고 못 박았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노동·물가 공식 데이터가 지연된 가운데 '안개 속에서 운전한다면 속도를 줄인다'는 비유로 12월 신중론을 시사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10월 14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 정식 10월호의 부제는 '유동하는 세계경제, 어두운 전망(Global Economy in Flux, Prospects Remain Dim)'이다. 글로벌 성장률은 2024 3.3% → 2025 3.2% → 2026 3.1%로 지속 둔화. 미국 관세가 4월 정점 대비 일부 후퇴하며 7월 Update 대비 +0.2%p 상향됐지만, 2024년 10월 WEO 대비로는 누적 -0.2%p 하방. 한국은 2025년 0.9%로 전년(2.0%) 대비 급락 후 2026년 1.8%로 회복 전망.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 구랭샤(Pierre-Olivier Gourinchas)는 머리말에서 4가지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짚었다 — AI 투자 붐의 1990년대 닷컴 평행, 중국 부동산 4년차 부진, 공공부채 지속가능성 악화, 중앙은행 독립성에 대한 정치적 압력. 이 중 '중앙은행 독립성 침해'는 별도 Box(Chapter 2 Box 2.3)에서 '2000년 이후 134건의 정치적 동기 총재 교체' 사례로 정량화됐다. 한국 매크로 투자자 관점에서 10월호는 1월 Update '관세 충격 떨쳐냈다'와 4월호 '중동 그림자' 사이를 채우는 닻 — '아직 떨쳐낸 게 아니다, 다만 모멘텀은 살아 있다'라는 양면적 톤.
국제통화기금(IMF)이 10월 14일 발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 2025년 10월호 부제는 '고요 아래 흔들리는 지반(Shifting Ground beneath the Calm)'이다. 4월 2일 관세 충격 이후 위험자산 가격이 사상 최고치까지 반등했지만, IMF는 표면 안정 아래에서 자산 밸류에이션·국채시장 기능·은행과 비은행(NBFI) 연결고리·사모대출·스테이블코인 등 다섯 부문에서 동시 균열이 진행 중이라고 진단했다. S&P 500 12개월 선행 P/E는 1990년 이후 96퍼센타일에 진입했고 매그니피센트 7(M7)이 지수의 33%, IT 섹터가 35%를 차지한다. 글로벌 스트레스 테스트(GST)에서는 자산 18%에 해당하는 은행 표본의 CET1 비율이 7% 아래로 떨어지며, 미국·유럽 은행의 NBFI 노출은 4.5조 달러(이 중 사모펀드·사모대출 펀드만 4970억 달러로 1년 간 +59%)에 이른다. 정책권고는 '재정 규율, 통화정책 데이터 의존성 유지, NBFI·스테이블코인 감독 강화'로 압축된다.
국제결제은행(BIS)이 2025년 9월 15일 발간한 분기 보고서(Quarterly Review). 검토 기간 6월 1일~9월 4일을 '시장은 무역갈등을 무시한다(Markets shrug off trade conflicts)'로 정리. 핵심 메시지: ① 글로벌 위험선호(risk-on) 분위기가 지속됐고 미 주식은 사상 최고치 — 매그니피센트 7(M7) 주도 + AI 수혜, ② Box A: 4월 관세 충격 이후 S&P 500 회복분의 약 75%가 '비관세 요인'(거시 펀더멘털·기업실적), ③ Box B: 미 국채와 안전자산 간 양의 상관 → 4월 이후 0에 근접 — '안전자산(safe haven) 속성 약화' 신호, ④ 별도 article: 관세가 미국에선 공급충격(통과시키기 vs Taylor 룰 trade-off), ⑤ BIS 31개국 가계 조사: 가계 인플레 기대가 전문가 예측의 약 2배 — 한국이 EME 갭 큰 5개국 중 하나.
연준이 2025년 9월 3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중 '대다수'(8개)가 '거의 변화 없음(little or no change)'을 보고했고, 4곳만 완만한 성장(modest growth)을 보고했다. 필라델피아 연준이 작성, 데이터 컷오프 2025년 8월 25일. 핵심 메시지는 세 갈래다. (1) 관세가 '거의 모든 지역(nearly all Districts)'에서 가격 상승 요인으로 등장했고, 일부 의류 소매는 일부 품목 가격을 '10~15%' 인상. (2) 이민 노동력 감소가 12개 중 6개 지역(절반)에서 보고, 특히 뉴욕·리치몬드·세인트루이스·샌프란시스코는 '건설 부문 직접 타격'을 명시. (3) AI 자동화가 채용 결정에 침투 — '기존 인력이 그 자리에서 '움츠리고 있고(hunkering down)', 더 많은 기업이 자동화를 진행 중'이라는 필라델피아 보고. 11개 지역 고용은 '거의 변화 없음', 1곳만 완만한 감소. 인플레이션 기대는 다시 우상향 — 필라델피아 설문 1년 후 인플레 기대가 4.7%로 1년 전 3.0%에서 큰 폭 상승.
캐시 우드의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2025년 7월 30일 SEC에 제출한 2025년 2분기 13F-HR 보고서. 보고기간말(2025-06-30) 기준 보유종목 수는 191개로 1분기 196개에서 5개 줄었지만, 합산 시장가치는 $9.99B에서 $13.64B로 +36.5% 급증했다. 1위는 테슬라(Tesla) $977.6M(비중 7.17%), 2위 코인베이스(Coinbase) 6.74%, 3~7위(Roku·Robinhood·ROBLOX·Shopify·Palantir)가 4.07~5.45%로 비슷한 무게다. 분기 중 8개 신규 진입(Circle Internet Group $530M·Rocket Lab Corp $88M·DoorDash $44M 등), 13개 완전 매도(UiPath $86M·Magna $5M 등). 가장 큰 증액은 코인베이스 +$391M(주식수 -14.5%)·Robinhood +$302M(-24.0%)·AMD +$238M(+90.4%), 가장 큰 트림은 Adaptive Biotech -48.1%·Robinhood -24.0%주·ROBLOX -25.4%주. ARK의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5대 테마 중 블록체인·AI·우주(반도체/AI 인프라) 비중이 한 분기 만에 두드러지게 강화됐다.
연준이 2025년 7월 16일 발행한 베이지북에서 12개 연준은행 중 5곳이 '약간·완만한 성장(slight or modest gains)', 5곳이 '평탄(flat)', 2곳이 '완만한 감소(modest declines)'를 보고했다. 보스턴 연준이 작성, 데이터 컷오프 2025년 7월 7일. '직전 호(5월) 대비 개선'이지만 — 5월에는 12개 중 절반이 '최소 약간의 감소'를 보고했었다 — 가격 단락은 더 강해졌다. 12개 모든 지역(In all twelve Districts)의 기업이 관세 관련 투입원가 압력을 '완만~뚜렷한(modest to pronounced)' 수준으로 보고했고, 7개 지역은 가격 상승 속도를 '완만(moderate)', 5개 지역은 '약간(modest)'으로 묘사했다. 다수 지역이 '여름 늦게부터 소비자 가격 상승이 더 빨라질 가능성'을 명시. 노동시장은 '매우 약간 증가(very slightly overall)'로 1곳만 완만한 증가, 6곳 약간의 증가, 3곳 변화 없음, 2곳 약간의 감소. 일부 지역이 '이민 정책 변화로 외국 출생 노동자 가용성 감소'를 처음 적시했고, 일부 지역은 '채용 필요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AI 투자를 확대'했다고 보고. 7월 29~30일 FOMC를 약 2주 앞둔 보고서다.
캐시 우드의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2025년 5월 7일 SEC에 제출한 2025년 1분기 13F-HR 보고서. 보고기간말(2025-03-31) 기준 보유종목 수는 196개로 직전 분기 183개에서 13개 늘었지만, 합산 시장가치는 $12.01B에서 $9.99B로 -16.8% 급감했다. 1위는 테슬라(Tesla) $844.5M(비중 8.45%)이었지만 분기 중 가격이 약 -35.8% 빠지면서 가치가 -$483M 줄었다. 2~5위 Roku·팔란티어·ROBLOX·코인베이스가 5.3~6.1%로 유사한 무게다. 분기 중 22개 신규 진입(Salesforce $20M·CoreWeave $19M·중국 빅테크 3종 Futu·Baidu·Kaspi·Airbnb 등 비핵심 보조 위주), 9개 완전 매도. 가장 큰 트림은 UiPath -57.6%주(19.6M→8.3M)·SoFi -78.4%주·Block -17.2%주·Roku -19.0%주, 가장 큰 증액은 Tempus AI +35.9%주·Deere +189.2%·Iridium +95.1%·Gitlab +109.1%. 4월 미국 관세발 글로벌 충격 직전(3월 말) 기준 —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코어 종목 가격 조정과 함께 ARK가 '레거시·과잉비중 종목 정리' 분기로 활용한 단면이 드러난다.
린 올든이 2025년 3월 뉴스레터 'AI's Impact on the Investing Landscape'에서 AI를 '데이터센터 AI'와 '포터블 AI(로봇)'로 구분하고, 전자는 화이트칼라 업무를 빠르게 변형시키지만 후자는 시장 기대보다 훨씬 느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간 뇌가 20와트로 슈퍼컴퓨터(20메가와트) 대비 약 100만 배 효율이라는 점, 실외(in-field) 자동화는 통제된 환경 자동화 대비 '수십 배 어려움'이라는 점, 일론 머스크의 자율주행 약속이 9년째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거시·자산배분 시각은 본 호에 등장하지 않으며, 본인 운용 모델 포트폴리오에 '최근 변경 없음'이라고만 언급했다.
캐시 우드의 ARK Investment Management가 2025년 2월 14일 SEC에 제출한 2024년 4분기 13F-HR 보고서. 보고기간말(2024-12-31) 기준 보유종목 수는 183개로 직전 분기 194개에서 11개 줄었고, 합산 시장가치는 $10.93B에서 $12.01B로 +9.8% 반등했다. 1위는 테슬라(Tesla) $1,327.6M(비중 11.06%)로 분기 중 가격 +54.4%(implied $261.63 → $403.84) 영향이 결정적이었다 — ARK는 같은 분기에 테슬라를 -28.4%주(130만주) 트림하면서도 가격 상승으로 가치는 +$127M 늘었다. 신규 진입은 7건만($121M, 88%가 Illumina $91.7M 단일 종목), 완전 매도는 18건($109M, Moderna $77.8M·Kaspi.KZ $13.3M 등)으로 '좁히고 굳히기' 분기. 가장 큰 증액은 Archer Aviation +$220M(가격 +222% + 주식수 +27%, 트럼프 2기 방산·도심항공 모빌리티 기대), Tempus AI +132%주($134.6M → $186.3M), Gitlab +345%주($23.0M → $75.0M). 가장 큰 '승자 트림'은 Palantir -29.3%주(가격 +103.3%로 가치는 +$180M)·Robinhood -28.2%주(가격 +59.1%)·Block -25.6%주(가격 +26.6%)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비중 한도 관리'의 전형. 한편 Unity Software -83.0%주·Standard BioTools -62.9%주·Exact Sciences -64.8%주의 손절성 정리도 동반. 다음 분기(Q1 2025)에 자산 -16.8% 급락의 '리셋'으로 이어지기 직전, ARK가 트럼프 당선 랠리 속에서 '비중 한도를 지키며 차익실현하는' 단면을 보여주는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