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재정부는 7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경기 진단을 "회복흐름이 공고해 지는 모습"으로 상향해, 6월호의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에서 두 달 연속 톤을 높였다
- 6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확대로 전년동월비 +70.9%(1,022.5억불), 무역수지는 361.5억불 흑자를 기록했고, 5월 -4.0만명 감소했던 취업자는 6월 +6.3만명 증가로 전환됐다
- 다만 소비자물가는 +3.2%(5월 3.1%)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원/달러 환율은 6월말 1,549.4원으로 약세가 이어져 정부는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고용 민생 부담이 지속된다고 명시했다
기획재정부는 7월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수출 급증과 내수 개선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 지는 모습"이라며 진단을 두 달 연속 상향했으나,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 상승·고용 둔화로 민생 부담이 지속된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1분기 성장세가 크게 확대된 데 이어,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중동전쟁 영향 등으로 주춤했던 소비 등 내수가 개선세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 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6월호의 "수출 호조·소비·기업심리 개선 등 경기 회복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보다 한 단계 높인 표현이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 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 지속"이라며 하방 요인을 함께 명시했다. 글로벌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나 중동전쟁 영향으로 주요국 물가 상승·성장세 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국제금융시장·에너지가격 불확실성이 지속된다고 봤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요 품목 수급관리와 물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중동전쟁 이후 전략·잠재성장률 반등·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부문 | 핵심 수치 (전년동월비, 별도 표기 시 전월비) |
|---|---|
| 수출 | 6월 1,022.5억불, +70.9% (일평균 45.4억불 +59.5%); 수입 661.0억불 +30.1%; 무역수지 361.5억불 흑자 |
| 물가 | 소비자물가 +3.2% (5월 3.1%); 근원물가(식료품·에너지 제외) +2.5%; 생활물가 +3.4% |
| 고용 | 취업자 2,915.4만명으로 6.3만명 증가(5월 -4.0만명→6월 +6.3만명 증가 전환); 고용률 63.4% (-0.2%p); 실업률 2.8% (전년 동일) |
| 생산 | (5월) 전산업생산 전월비 -0.3%(전년비 +2.3%); 광공업 -3.0%; 서비스업 +1.3%; 건설업 +3.8% |
| 소비·투자 | (5월) 소매판매 전월비 +0.1%(전년비 +1.7%); 설비투자 전월비 -0.1%(전년비 +9.7%); 소비자심리지수(CSI) 6월 106.6 (+0.5p) |
| 금융시장 | 코스피 6월말 8,476.48 (보합); 원/달러 1,549.4원(전월말 대비 약세); 두바이유 6월 79.5달러(5월 103) |
수출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등에 업고 전년동월비 70%대 증가율을 유지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361억불로 키운 점이 정부 진단 상향의 핵심 근거다. 5월 감소했던 고용이 6월 증가로 돌아선 것도 회복흐름 공고화를 뒷받침한다. 다만 소비자물가가 3%대로 재진입해 상승폭이 확대되고, 원/달러 환율이 6월말 1,549.4원까지 오르며 원화 약세가 이어지는 점은 내수와 통화정책에 부담이다. 기업심리 전망(7월 CBSI 95.2)이 두 달째 하락한 것은 반도체 외 부문의 체감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신호로, 코스피 8,000선 강세와 실물 지표 간 괴리가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7월 최근 경제동향에서 수출의 큰 폭 증가세 지속과 내수 개선으로 경기회복 흐름이 공고해 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전쟁 여파로 물가 상승·고용 둔화 등 민생 부담이 지속된다고 진단했다.
2026년 6월 수출은 반도체·컴퓨터·선박 수출 확대 등으로 1,022.5억불, 전년동월비 70.9% 증가했고, 일평균 수출은 45.4억불로 59.5% 증가했다. 6월 무역수지는 361.5억불 흑자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2% 상승해 5월(3.1%)보다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식료품·에너지 제외 지수는 2.5%, 농산물·석유류 제외 지수는 2.4%, 생활물가지수는 3.4% 상승했다.
2026년 6월 취업자는 2,915.4만명으로 전년동월비 6.3만명 증가하며 5월 4.0만명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고용률(15세 이상)은 63.4%로 0.2%포인트 하락, 실업률은 2.8%로 전년과 동일했다.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은 전월비 0.3% 감소(전년비 +2.3%)했다. 광공업이 전월비 3.0%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은 1.3%, 건설업은 3.8%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전월비 0.1% 감소, 소매판매는 0.1% 증가했다.
2026년 6월말 코스피는 반도체 경기 호황과 미국-이란 종전 기대로 큰 폭 상승했다가 외국인 매도세로 8,476.48포인트로 보합 마감했고, 원/달러 환율은 6월말 1,549.4원으로 전월말(1,507.9원) 대비 상승(원화 약세)했다.
2026년 6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6으로 전월비 0.5포인트 상승한 반면, 전산업 기업심리실적(CBSI)은 6월 97.7로 1.2포인트, 7월 전망은 95.2로 2.4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중동전쟁 영향 최소화를 위해 주요 품목 수급관리와 물가 등 민생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잠재성장률 반등·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 대응을 위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