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2026년 4월 17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는 한국 정부 시각의 4월 진단을 담았다. 정부는 "반도체 중심 수출호조와 내수 개선세는 지속되었으나,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3월 두바이유 평균 $128.5/배럴(전월 $68→3월 $128.5), 코스피 -19.08%, 원/달러 환율 1,530.1원으로 충격을 정량화했다. 한은 금통위·KDI 4월 동향과 동일한 '중동發 동시 충격' 진단을 공유하면서도, 정부는 '비상경제 대응체계 유지·추경 신속 집행'이라는 정책 방향을 명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4월 발행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한국의 2026년 성장 전망 1.9%를 유지하면서도, 3월 들어 '중동 전쟁에 따른 경기 하방 위험이 확대'됐다고 명시했다. 2월까지는 광공업생산 +5.4%·전산업생산 +2.5%로 회복세가 또렷했지만, 3월 금융시장에서 코스피 -19.1%·코스닥 -11.8%의 충격이 발생했다. Fed 베이지북·한은 금통위·IMF WEO와 동일한 '중동발 동시 충격' 진단을 공유한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6년 3월 31일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2.5% 증가, 1월의 -0.9%에서 큰 폭으로 반등했다. 반도체 전월비 +28.2%(전년동월비 +27.1%)가 광공업 +5.4%를 견인했고, 설비투자가 운송장비·기계류 양 축 모두 늘며 +13.5%, 건설기성도 +19.5%로 점프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0.8p,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0.6p로 두 지표 모두 상승해 단기·향후 경기 모두 반등 신호가 동시에 잡혔다. 단, 자동차 전년동월비 -19.3%와 광공업 전체 전년동월비 -2.2% 등 일부 업종의 전년 기저는 여전히 약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3월 12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반도체 호조세와 소비 회복세는 지속'되지만 '건설업 부진으로 생산 증가세는 완만'하다고 진단했다. 핵심 변곡점은 3월 들어 발발한 중동 전쟁이다. KDI는 국제유가 급등이 '소비자물가 상방 압력'과 '경기 하방 위험'으로 동시에 작용할 가능성을 명시했다. 두바이유는 1월 62.0달러 → 2월 68.4달러 → 3월 1~9일 95.0달러로 급등했고, KOSPI200 변동성지수(VKOSPI)는 3월 평균 70.3으로 코로나 초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6년 3월 4일 발표한 '2026년 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3% 감소했다. 12월 +1.0%에서 한 달 만에 마이너스 전환이며, 광공업 -1.9%(반도체 -4.4%·기타운송장비 -17.8%)와 건설기성 -11.3%가 동시에 끌어내렸다. 서비스업은 보합(0.0%), 소매판매는 의복·통신기기·화장품이 끌어 +2.3% 반등.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 +41.1%·자동차 +16.0%에 힘입어 +6.8%.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보합),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3(+0.7p, 7개월 연속 상승)으로 단기 경기와 향후 경기 신호가 서로 엇갈렸다. 전년동월비는 +4.1%로 작년 1월의 낮은 기저(-3.0%) 효과가 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026년 2월 26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2.50%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원 7명 전원 일치 결정으로 작년 5월 인하 이후 일곱 번째 동결이다. 같은 회의에서 금통위는 '조건부 금리전망'의 시계를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고, 매 분기(2·5·8·11월) 위원별 '점 3개'로 발표하는 '한국형 점도표'를 처음 공개했다. 26.8월 시점 위원 7명이 제시한 점 21개의 분포는 2.50%에 16개·2.25%에 4개·2.75%에 1개로, 향후 6개월 동안 '동결이 베이스라인이지만 인하 쪽 옵션이 인상보다 4배 두텁다'는 시그널이다. 동시에 금통위는 2026년 성장률 전망을 1.8%(11월)에서 2.0%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1%에서 2.2%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은 2026년 2월 26일 '경제전망보고서(Indigo Book) 2026년 2월'을 발간하고 2026년 GDP 성장률 전망을 11월 1.8%에서 2.0%로 0.2%p 상향했다. 표지 부제는 '성장 2%대 반등, 부문별 온도차'로, 반도체 경기 개선과 양호한 세계경제 흐름이 美관세 영향과 건설투자 부진을 상쇄하는 한편 IT와 비IT 사이의 격차가 커지는 K자형 회복이 이번 전망의 핵심 메시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 → 2.2%(+0.1%p), 근원물가는 2.0% → 2.1%(+0.1%p)로 상향 — 전자기기·보험료 등 일부 품목의 비용상승 압력이 주요인이다. 27년 성장률은 1.9% → 1.8%(-0.1%p)로 소폭 하향됐다. 美관세 전제는 1월 미 연방대법원 무효판결을 반영해 '임시관세 15% → 7월 하순 이후 대체관세 15%'로 갱신, 반도체·의약품 관세부과시점은 26.3/4분기에서 27.1/4분기로 이연됐다. 시나리오 분석에서는 반도체 수출 추세 지속 시 26년 +0.2%p, 27년 +0.3%p, 정체 시 26년 -0.2%p, 27년 -0.3%p의 분기를 제시했다. BOX 1(현 소비국면 판단)·BOX 2(K자형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BOX 3(분기별 전망경로)와 함께 한국은행이 처음 공개하는 '경제전망 결과 리뷰'(14쪽 부속자료)가 동봉돼, 24~25년 분기 전망오차의 원인과 한은 전망체계의 한계·개선방향이 자체 진단됐다.
재정경제부가 2026년 2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는 한 해 첫 본격 진단을 담았다. 정부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월 수출 +33.9%(반도체 +103%, 일평균 +14.0%), 1월 코스피 5,224.36pt(전월비 +23.97%, 시가총액 +870조원), 1월 무역수지 +87.4억불 흑자(12개월 연속), 12월 산업생산 광공업 +1.7%·서비스업 +1.1%로 양호했다. 다만 정부는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 지속,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 상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1월 취업자 +10.8만 명(12월 +16.8만→1월 +10.8만)으로 증가폭이 축소됐고, 실업률은 4.1%로 전년동월 대비 +0.4%p 상승했다. 1월호의 '경제성장전략 추진' 모멘텀이 2월호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2월에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반도체 호조 + 소비 개선'을 두 축으로 한국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같은 주 발표된 KDI 경제전망 수정(2026.2)에서는 2026년 성장률 전망을 직전 1.8%에서 1.9%로 0.1%포인트 상향했고, 수출 +2.1%·설비투자 +2.4%로 동반 상향 조정했다. 다만 건설투자 전망은 +0.5%로 1.7%포인트 큰 폭 하향, 미국 관세 인상과 중국 부동산 조정의 하방 압력은 여전하다고 명시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6년 1월 30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에서 12월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5%(전년동월비 +1.8%) 늘며 11월 +0.9% 흐름을 이어갔다. 광공업 +1.7%(반도체 +2.9%·의약품 +10.2%), 서비스업 +1.1%(도소매 +4.6%), 건설업 +12.1%로 세 부문이 동반 증가했고, 소매판매도 의복·음식료품을 중심으로 +0.9% 늘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16.1%로 -3.6%,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로 5개월 연속 하락. 2025년 연간으로는 전산업생산 +0.5%(광공업 +1.6%·서비스업 +1.9%·건설업 -16.2%)로 건설 부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
한국은행이 2026년 1월 22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3% 감소(전년동기대비 +1.5%)로 마이너스 성장 전환했고,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1.0% 성장에 그쳤다. 2024년 +2.0%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분기 +0.8%, 연간 +1.7%로 GDP를 상회 — 교역조건 개선 효과가 한국 경제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분기였음을 시사한다. 부문별로 건설투자 연간 -9.9%가 가장 두드러진 약점이며, 4분기 단독으로도 -3.9% 감소했다. 12월 비상계엄 사태 직후의 충격이 4분기 데이터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재정경제부가 2026년 1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는 한 해를 여는 정부 진단을 담았다. 정부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2월 수출 +13.4%(반도체 +43%), 취업자 +16.8만 명, 코스피 월간 +7.32%, 12월말 원/달러 환율 1,439.0원(11월말 대비 -2.3%)으로 호조를 정량화했다. 다만 정부는 '3분기 큰 폭 증가했던 지표들이 기저효과로 다수 조정'되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지속,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 상존'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4월호의 '중동전쟁 + 추경' 위기 모드와 달리, 1월호는 회복 모멘텀 확산을 위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 추진으로 정책 방향이 정렬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6년 1월 8일 발간한 경제동향 1월호는 한국 경제를 '소비 개선으로 완만한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으로 진단했다. 1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3.4%로 반도체가 견인했지만 KDI는 '반도체 가격 급등에 주로 기인'한 가격 효과로 해석했고, 물량 기준 증가세는 점차 완만해진다고 평가했다. 11월 건설기성은 전년동월비 -17.0%로 부진이 지속됐고, 12월 소비자물가는 +2.3%로 안정 목표 2% 부근에 머물렀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2월 30일 발표한 '2025년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9% 증가, 10월 -2.7%의 충격에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광공업 +0.6%(반도체 +7.5%·전자부품 +5.0%), 서비스업 +0.7%(금융·보험 +2.2%·협회수리개인 +11.1%), 건설업 +6.6%까지 4개 부문이 동반 증가. 다만 소매판매는 음식료품·의복·통신기기가 모두 빠지며 전월비 -3.3%, 자동차도 전월비 -3.6%로 광공업 내부에서 양극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98.6(-0.4p, 4개월 연속 하락)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2.5(+0.3p)가 또다시 '현재 약화 + 6~9개월 후 회복'으로 갈렸다.
재정경제부가 2025년 12월 12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2월호'는 한 해를 마감하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는 회복 진단을 내놨다.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등 내수 개선,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 등으로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11월 수출 +8.4%(반도체 +39%, 일평균 +13.3%), 취업자 +22.5만 명(전월 +19.3만→+22.5만), 11월 무역수지 +97.4억불 흑자(10개월 연속), 11월말 코스피 3,926.59pt(전월비 △4.40%), 11월말 원/달러 환율 1,470.6원(전월말 대비 절상률 △3.1%, 즉 원화 약세)으로 '내수·수출 회복 + 금융시장 약세'의 혼재 구도를 정량화했다. 다만 '장기간 연휴 등으로 생산·소비 등 주요 지표의 월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는 가운데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 지속, 건설투자 회복 속도, 미국 관세 부과 영향 등 불확실성 상존'이라는 단서를 붙였다. 정책 방향은 '2026년 예산이 내년초부터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철저 준비 + AI 대전환·초혁신경제 선도프로젝트, 생산적 금융 등 성장잠재력 확충에 만전'으로 정리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25년 12월 2일 발표한 정기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Volume 2025 Issue 2, No. 118)의 부제는 '탄력적 성장, 그러나 단층은 깊어지고 있다(Resilient Growth but with Increasing Fragilities)'다. 글로벌 GDP 성장은 2024 3.3% → 2025 3.2% → 2026 2.9% → 2027 3.1%로 '둔화 후 미약한 반등' 경로. 인플레이션은 G20 기준 2025 3.4% → 2026 2.8% → 2027 2.5%로 '2027년 중반까지 거의 모든 주요국에서 목표 복귀'. 미국은 2025 2.0% / 2026 1.7% / 2027 1.9%, 중국 5.0% / 4.4% / 4.3%, 유로존 1.3% / 1.2% / 1.4%, 일본 1.3% / 0.9% / 0.9%. 한국은 2025 1.0% / 2026 2.1% / 2027 2.1%로 회복(IMF 10월호 0.9%·1.8% 대비 소폭 낙관) — 한미 관세협상으로 'Korea Strategic Trade and Investment deal' 하 한국산 대미 수출 관세가 0%에서 15%로 상승했지만, 미국 내 한국 직접투자 USD 350bn(이 중 USD 150bn은 조선 협력)이 조건으로 명시됐다. OECD가 짚은 4대 fragility: ① 추가 무역장벽(특히 희토류 수출통제 — 중국이 광물 채굴 60%·자석 제조 94% 점유), ② AI 주식 재가격(미 CAPE 비율 1990년대 닷컴 정점 근접), ③ NBFI·스테이블코인 전이(스테이블코인 시총 USD 298bn, 11월 기준 — Tether·USDC가 87% 차지), ④ 재정 지속가능성(미국 30년물 수익률 상승,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으로 독일 스프레드 확대). Mathias Cormann 사무총장은 사설에서 '대화가 핵심(Constructive dialogue between countries is central)'이라며 무역 긴장의 항구적 해결을 촉구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1월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2.5%(전년동월비 -3.6%) 감소, 9월 +1.3% 반등이 한 달 만에 꺾였다. 광공업 -4.0%(반도체 -26.5%·전자부품 -9.0%·자동차는 +8.6%)가 헤드라인을 끌어내렸고, 설비투자 -14.1%(기계류 -12.2%·운송장비 -18.4%), 건설기성 -20.9%(건축 -23.0%·토목 -15.1%)로 투자 양 축이 동시에 두 자릿수 마이너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4p로 99.0까지 내려와 단기 경기 둔화 신호가 다시 잡혔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2 보합. 다만 소매판매는 의복·음식료품을 중심으로 +3.5% 반등해 소비만 외로이 플러스.
한국은행은 2025년 11월 27일 '경제전망보고서(Indigo Book) 2025년 11월'을 발간하고 국내 GDP 성장률 전망을 금년 1.0%, 내년 1.8%, 27년 1.9%로 제시했다. 8월 전망(0.9%, 1.6%) 대비 각각 +0.1%p, +0.2%p 상향이다. 한은은 '美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이후 반도체 경기 호조와 내수 회복세에 힘입어 당초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금년·내년 모두 2.1%로 8월 전망(2.0%, 1.9%)을 0.1~0.2%p 상회 — '국제유가 하락 등 하방요인에도 높아진 환율, 내수부진 완화 등의 영향'에 기인한다.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슈는 '부동산發 가계부채 누증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으로, 한은 분석에 따르면 2013년 이후 과도하게 누적된 가계신용이 민간소비를 매년 0.40~0.44%p 둔화시켜 왔으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012년 수준으로 관리됐다면 2024년 민간소비가 4.9~5.4%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시나리오 분석에서는 반도체 수출 추세가 지속되는 낙관 시나리오에서 26년 성장률이 +0.2%p, 27년 +0.3%p 상승하고, 반도체 수요 정체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26년 -0.1%p, 27년 -0.3%p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1월 발간한 반기 경제전망에서 2026년 한국 성장률을 1.8%로 제시했다. 2025년(0.9%)의 두 배가 넘는 수치로, 수출이 둔화(4.1%→1.3%)되겠지만 민간소비(1.3%→1.6%)와 건설투자(-9.1%→2.2%)가 반등하며 내수가 회복세를 이끄는 그림이다. 소비자물가는 2.0%, 경상수지는 1,037억달러 흑자, 취업자 수는 15만명 증가로 전망했다. KDI는 "거시정책 기조도 점차 정상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확장적 재정의 점진적 조정과 통화정책 '현재 기조 유지'를 권고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0월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0%(전년동월비 +6.7%)로 다시 플러스 전환됐다. 광공업은 -1.2%(반도체 +19.6%·자동차 -18.3%·기계장비 -6.9%)로 한 달 만에 다시 빠졌지만, 서비스업 +1.8%(도소매 +5.8%·금융보험 +2.3%) 가 끌어올렸고 건설업 +11.4%까지 가세했다. 가장 큰 변화는 투자 양 축이 동반 두 자릿수 점프한 점이다. 설비투자 +12.7%(기계류 +9.9%·운송장비 +19.5%), 건설기성 +11.4%(건축 +14.8%·토목 +2.9%).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로 99.4까지 회복(두 달째 상승), 선행지수도 +0.1p로 102.1.
한국은행이 2025년 10월 28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1.2% 성장(전년동기대비 +1.7%)으로 1분기 -0.2%, 2분기 +0.7% 이후 가장 강한 반등을 기록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0.7%,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해 GDP보다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설비투자 +2.4%(반도체 제조용 기계 중심)와 수출 +1.5%(반도체·자동차 중심)가 성장을 견인했고, 민간소비도 +1.3% 회복했다. 다만 건설투자 -0.1%는 여전히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 데이터는 8월 25bp 인하 직후 한은이 받아드는 첫 분기 GDP로, 10월 23일 금통위(동결) 결정의 사후 정합성을 보여주는 자료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5년 10월 16일 발간한 경제동향 보고서는 '최근 우리 경제는 건설업 위축으로 낮은 생산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소비 부진은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8월 건설기성이 -17.9%로 감소폭이 확대되며 부진이 심화된 가운데 8월 전산업생산도 -0.3%로 감소 전환했고, 일평균 對미국 수출은 9월 -17.8%(자동차 -21.4%)로 고율 관세 충격이 지속됐다. 반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 110.1, 시장금리 하락,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소매판매 부진은 점진적으로 완화됐고, 9월 소비자물가는 +2.1%로 물가안정목표 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9월 30일 발표한 '2025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0%(전년동월비 -0.3%)로 보합에 머물렀다. 광공업은 +2.4%(자동차 +21.2%·의약품 +11.0%·반도체 -3.1%)로 두 달째 플러스를 이어갔지만, 서비스업은 -0.7%(도소매 -1.7%·협회·수리·개인 -6.0%)로 마이너스 전환했다. 소매판매는 -2.4%(음식료품·가전제품 부진), 설비투자 -1.1%(운송장비 -6.0%), 건설기성은 -6.1%로 건축(-6.8%)·토목(-4.0%) 동반 부진했고 전년동월비 -17.9%까지 골이 깊어졌다. 다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99.2),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5p(102.0)로 양 지수 모두 상승.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8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3%(전년동월비 +1.9%)로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광공업 +0.3%(전자부품 +20.9%·기계장비 +6.5%·자동차 -7.3%), 서비스업 +0.2%(도소매 +3.3%·정보통신 +3.1%·금융보험 -6.0%), 건설업 -1.0% 구성. 가장 큰 변화는 설비투자 +7.9%(운송장비 +18.1%·기계류 +3.7%)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점프, 소매판매도 +2.5%(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5.4%)로 5개월래 최대 폭 증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0.1p)으로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1.5(+0.5p)로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향후 경기 개선' 신호 강화.
한국은행은 2025년 8월 28일 '경제전망보고서(Indigo Book) 2025년 8월'을 발간하고 국내 GDP 성장률 전망을 금년 0.9%, 내년 1.6%로 제시했다. 5월 전망(0.8%, 1.6%) 대비 올해는 +0.1%p 상향됐고 내년은 동일 수준으로 유지됐다. 한은은 '건설투자가 예상보다 부진하나 소비 개선세가 뚜렷하고 수출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 2차 추경(+0.1%p), 반도체 수요 호조 및 예상보다 작은 관세영향(+0.2%p), 빠른 심리개선(+0.1%p)이 건설경기 부진(-0.3%p)을 상쇄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금년 2.0%, 내년 1.9%로 5월 전망(1.9%, 1.8%)을 0.1%p씩 상회 —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농축수산물가격 상승'이 주요인이다. 이번 호의 핵심이슈는 '美관세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한은 분석에 따르면 美관세는 우리 성장률을 금년 -0.45%p, 내년 -0.60%p 낮추고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금년 -0.15%p, 내년 -0.25%p 끌어내린다 — ① 무역경로(△0.23·△0.34%p), ② 금융경로(△0.09·△0.10%p), ③ 불확실성경로(△0.13·△0.16%p)의 세 경로로 작동한다. 한·미 7.30 관세협상으로 對한국 평균관세율은 기존 한미FTA 무관세에서 15% 내외로 크게 높아졌으며, 美평균관세율은 '193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인 15%에 이르렀다. 시나리오 분석은 무역갈등 재격화 시 26년 성장률이 기본 대비 -0.2%p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7월 31일 발표한 '2025년 6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2%(전년동월비 +0.8%)로 5월 -1.1% 부진을 깨고 반등했다. 광공업 +1.6%(반도체 +6.6%·자동차 +4.2%·전자부품 -18.9%), 서비스업 +0.5%(금융·보험 +3.4%·전문·과학·기술 +1.6%), 건설업 +6.7% 등 부문별로 고른 회복. 다만 설비투자는 -3.7%(운송장비 -14.8%)로 두 달째 마이너스, 건설기성도 전월비 +6.7% 반등에도 전년동월비는 -12.3%로 부진 흐름 지속.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p(98.4) 추가 하락,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101.2) 상승하며 현재-미래 시그널이 갈렸다.
한국은행이 2025년 7월 24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6% 성장(전년동기대비 0.5% 성장)으로, 직전 1분기 -0.2% 위축에서 플러스 전환했다. 같은 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전기대비 1.3% 증가(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해 GDP 성장률을 상회 — 교역조건 개선 효과가 뒷받침된 반등이다. 부문별로는 수출 +4.2%(반도체·석유화학)가 성장을 끌었고, 제조업이 컴퓨터·전자·광학기기 중심으로 +2.7% 증가해 광공업 성장기여도를 +0.7%p로 회복시켰다. 반면 건설투자는 -1.5%, 건설업은 -4.4%로 부진이 이어져 민간 부문(-0.3%p 성장기여도)의 발목을 잡았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6월 30일 발표한 '2025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1% 감소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광공업이 -2.9%, 서비스업이 -0.1% 감소했고 공공행정만 늘었다. 소매판매는 보합, 그러나 설비투자 -4.7%·건설기성 -3.9%로 투자 두 축이 동시에 꺾였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1p 동반 하락하며 5개월 만에 동행 지표가 후퇴했다. 한편 반도체 생산은 전년동월비 +18.1%, 기타운송장비 +29.4%로 수출 주도 업종은 호조를 유지해 광공업 전년동월비는 +0.2% 플러스를 지켰다.
통계청이 2025년 5월 30일 발표한 '2025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8% 감소했다. 3월 +0.9%의 반등이 한 달 만에 되돌려진 모습으로, 광공업(-0.9%)·서비스업(-0.1%)·건설업(-0.7%)·공공행정(-6.3%)이 모두 줄어 4개 부문 동시 감소가 잡혔다. 광공업은 자동차 -4.2%·반도체 -2.9%가 끌어내렸지만, 전년동월비로는 반도체 +21.8%·기타운송장비 +29.5% 덕에 광공업 +4.9%로 플러스. 소매판매는 의복·통신기기·의약품이 모두 줄며 전월비 -0.9%, 설비투자 -0.4%, 건설기성 -0.7%로 내수 3축이 동반 약세였다. 다만 동행지수 순환변동치(+0.2p)·선행지수 순환변동치(+0.3p)는 4개월째 동시 상승해 중장기 신호는 다소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
한국은행은 2025년 5월 29일 '경제전망보고서(Indigo Book) 2025년 5월'을 발간하고 국내 GDP 성장률 전망을 금년 0.8%, 내년 1.6%로 제시했다. 2월 전망(1.5%, 1.8%) 대비 올해는 -0.7%p, 내년은 -0.2%p 큰 폭 하향됐다. 한은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경제심리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었고 美관세정책도 연초보다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 1/4분기 -0.2% 역성장(건설현장 사고·기상악화·대형산불 등 일시적 요인 가세)에 더해 美관세 본격화로 수출 하방압력이 커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금년 1.9%(2월 유지), 내년 1.8%(-0.1%p) 수준 — 국제유가 하락(브렌트유 75 → 69달러)이 하방요인이지만 가공식품·서비스가격 인상이 상쇄한다. 핵심 전제는 '현 수준의 기본 10%·품목 25% 관세가 대체로 유지'되는 것이며, 美평균관세율은 美신정부 출범 이전(2.3%)을 크게 상회하는 13.4%(5.14일 기준)로 1930년대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BOX1 분석에 따르면 자동차(GDP재화수출 -0.6%, 對미수출 실질 -4.0%)와 철강·알루미늄(-0.3%, -1.4%)에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며, 시나리오 분석은 무역갈등 심화 비관시나리오에서 26년 성장률이 기본 대비 -0.4%p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핵심이슈는 '인구구조 변화가 소비 둔화에 미치는 영향'으로, 한은 분석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만으로 2013~24년중 소비증가율이 연평균 약 0.8%p 둔화됐고 2025~30년중에는 둔화폭이 1.0%p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