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8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3%(전년동월비 +1.9%)로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광공업 +0.3%(전자부품 +20.9%·기계장비 +6.5%·자동차 -7.3%), 서비스업 +0.2%(도소매 +3.3%·정보통신 +3.1%·금융보험 -6.0%), 건설업 -1.0% 구성. 가장 큰 변화는 설비투자 +7.9%(운송장비 +18.1%·기계류 +3.7%)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점프, 소매판매도 +2.5%(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 +5.4%)로 5개월래 최대 폭 증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0(-0.1p)으로 보합권에 머물렀지만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101.5(+0.5p)로 6개월 연속 상승하며 '향후 경기 개선' 신호 강화.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8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0.3%(전년동월비 +1.9%)로 6월(+1.5%)에 이어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광공업·서비스업·공공행정이 동시에 증가하며 헤드라인을 끌어올렸고, 건설업만 -1.0%로 부진을 이어갔다. 가장 큰 변화는 설비투자가 +7.9%로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점프했다는 점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0.5p 상승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굳혔다는 점이다.
계절조정계열 기준 7월 부문별 전월비:
전년동월비로는 전산업 +1.9%, 광공업 +5.0%, 제조업 +5.1%, 서비스업 +2.1%, 건설업 -14.2%, 공공행정 +0.8%. 광공업 전년동월비 +5.0%는 반도체 +20.5%·기타운송장비 +30.0%·자동차 +6.4%가 끌어올렸고, 건설업 -14.2%는 6월 -12.1%에 이어 두 자릿수 부진을 이어갔다.
광공업 전월비 +0.3%는 6월 +1.7%에서 폭은 줄었지만 두 달 연속 플러스. 세부 동인:
광공업 출하 측면은 전월비 -0.9%로 마이너스 전환했지만 전년동월비 +4.0%로 강세 유지. 내수출하 전월비 -1.7%·전년동월비 +0.1%, 수출출하 전월비 +2.6%·전년동월비 +9.7%로 수출이 견인.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6월 72.5%에서 -0.1%포인트 소폭 하락.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1.7%, 전년동월비 -6.8%로 재고 조정이 6월(-5.1%)보다 한층 진전.
주요 지표 전월비·전년동월비 정리:
| 부문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
| 전산업생산 | +0.3% | +1.9% |
| 광공업 | +0.3% | +5.0% |
| 제조업 | +0.2% | +5.1% |
| 서비스업 | +0.2% | +2.1% |
| 건설업 | -1.0% | -14.2% |
| 소매판매 | +2.5% | +2.4% |
| 설비투자 | +7.9% | -5.4% |
| 건설기성(불변) | -1.0% | -14.2% |
서비스업 전월비 +0.2%로 6월 +0.9%보다 폭은 줄었지만 두 달 연속 증가. 전년동월비도 +2.1%로 6월과 같은 수준. 세부 업종:
도소매 전년동월비가 6월 +2.6%에서 7월 +5.8%로 가속화된 점이 주목. 다만 금융·보험 -6.0%(전월비)는 6월 강세의 자연스런 반락이지만 폭은 큰 편. 서비스업 안에서도 업종 간 변동성이 매우 큰 그림.
7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대비 +2.5%(전년동월비 +2.4%)로 5개월래 최대 폭 증가. 세 가지 카테고리가 모두 플러스를 기록한 점이 특징.
업태별 전년동월비로는 승용차 및 연료 소매점 +7.1%·무점포소매 +4.6%가 끌어올린 반면, 면세점 -20.5%·슈퍼마켓 및 잡화점 -2.4%가 마이너스. 면세점 두 자릿수 부진은 5개월 연속.
7월 데이터의 핵심은 설비투자 +7.9% 한 달 만의 두 자릿수 점프다.
선행지표는 갈렸다. 국내기계수주는 전년동월비 -40.0%로 큰 폭 마이너스 — 공공 -86.9%·민간 -24.4% 동반 부진. 6월 +8.3%에서 한 달 만에 -40%대 추락은 7월 데이터의 가장 큰 단일 negative 시그널. 반대로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비 +22.4%로 6월 -7.0%에서 큰 폭 반전 — 토목 -14.6% 부진을 건축 +45.7%(주택 등)가 압도.
현재 경기 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6~9개월 시그널인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7월에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2월(+0.1p)→3월(+0.2p)→4월(+0.3p)→5월(0.0p)→6월(+0.2p)→7월(+0.5p)로 6개월 연속 상승, 100을 두 달째 명확히 넘긴 영역에 안착. 7월 +0.5p는 2025년 들어 가장 큰 폭의 단일 월 상승. 반면 동행지수는 99대 박스권에 갇혀 '현재 경기는 회복 신호 약함, 향후 6~9개월은 개선 신호 강함'의 분기 그림.
선행지수 견인 동력 중 코스피 +8.7%(추세 제거 후)는 7월 외부 환경(미국 빅테크 강세·반도체 사이클 기대)에 크게 빚지고 있어, 단순 '내수 펀더멘털 회복'으로 보긴 어렵다. 다만 장단기금리차 +0.13%p는 채권시장 자체에서의 긍정적 시그널.
7월 산업활동 데이터의 핵심 메시지 세 가지:
1. 두 달 연속 플러스로 단기 모멘텀 확인. 6월 +1.5%·7월 +0.3%로 5월 -1.2% 부진을 명확히 벗어났다. 광공업·서비스업·공공행정 동시 증가, 설비투자 +7.9%, 소매판매 +2.5% 모두 긍정 신호. 2. 건설업·국내기계수주는 여전히 두 자릿수 부진. 건설업 전년동월비 -14.2%, 국내기계수주 -40.0%는 '제조업 가동·소비'와 '내수 투자 사이클'이 분리된 그림을 시사. 건설수주가 +22.4%로 반전한 건 신호이지만 1개월 데이터로는 부족. 3. 선행지수 6개월 연속 상승, 동행지수는 박스권.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0.5p(101.5)로 '향후 6~9개월 경기 개선' 신호는 가장 강한 영역. 코스피·장단기금리차 등 금융 변수가 핵심 동력. 다만 동행지수 99.0은 '현재 경기 약화' 영역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로, 시간차를 두고 동행지수가 따라 올라올지가 다음 분기 관전포인트.
다음 발표(2025년 8월 산업활동동향)는 9월 30일 예정이며, 결과는 이미 공표된 대로 전산업 -0.3%로 7월 모멘텀이 단기 멈췄지만 9월 +1.0% 다시 반등으로 이어졌다.
2025년 7월 전산업생산지수 114.4(2020=100, 계절조정), 전월대비 +0.3%·전년동월비 +1.9% — 건설업에서 줄었으나 공공행정·서비스업·광공업에서 늘어 두 달 연속 플러스
광공업생산 전월비 +0.3%, 전년동월비 +5.0% — 전자부품 +20.9%(OLED·인쇄회로기판 등), 기계장비 +6.5%(굴삭기·반도체조립장비 등), 자동차 -7.3%, 반도체 -3.6%(전년동월비 +20.5%)
서비스업생산 전월비 +0.2%, 전년동월비 +2.1% — 도소매 +3.3%(생활용품 도매업·음식료품 도매업), 정보통신 +3.1%(소프트웨어 개발), 금융·보험 -6.0%
소매판매액지수 전월비 +2.5%, 전년동월비 +2.4% — 내구재 +5.4%(통신기기·컴퓨터·가전제품), 비내구재 +2.7%(음식료품 등), 준내구재 +1.1%(의복 등) 모두 증가
설비투자 전월비 +7.9%, 전년동월비 -5.4% — 운송장비 +18.1%(항공기 수입 일평균 6월 8.2백만달러 → 7월 11.8백만달러), 기계류 +3.7%. 6월 -4.3%·5월 -5.5% 부진 후 반등
건설기성(불변) 전월비 -1.0%, 전년동월비 -14.2% — 토목 +10.1% 증가했으나 건축 -4.8%(주거용·비주거용 공사 실적 모두 감소). 6월 +6.4% 점프 후 한 달 만에 반락
국내기계수주 전년동월비 -40.0% — 공공 -86.9%·민간 -24.4% 동반 부진. 6월 +8.3%·5월 +2.5%·4월 +5.6%에서 큰 폭 마이너스 전환
건설수주(경상) 전년동월비 +22.4% — 토목 -14.6%(기계설치 등) 줄었으나 건축 +45.7%(주택 등) 큰 폭 증가. 6월 -7.0%에서 반전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99.0, 전월차 -0.1p — 소매판매액지수 +1.1%·건설기성액 +0.9% 증가했으나 내수출하지수 -0.9%·수입액 -0.9%·비농림어업취업자수 -0.1%가 상쇄. 99대 박스권 유지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101.5, 전월차 +0.5p — 코스피 +8.7%·장단기금리차 +0.13%p·경제심리지수 +1.8p·재고순환지표 +1.4%p·건설수주액 +11.5% 견인. 6개월 연속 상승, 2025년 들어 가장 큰 폭의 단일 월 상승
제조업 평균가동률 72.4%, 전월대비 -0.1%p — 6월 72.5%에서 소폭 하락. 제조업 재고 전월비 -1.7%·전년동월비 -6.8%(6월 -5.1%에서 재고조정 진전)
소매업태별 전년동월비 — 면세점 -20.5%·슈퍼마켓 및 잡화점 -2.4% 부진, 승용차 및 연료 소매점 +7.1%·무점포소매 +4.6% 증가. 면세점 두 자릿수 부진은 5개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