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0월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0%(전년동월비 +6.7%)로 다시 플러스 전환됐다. 광공업은 -1.2%(반도체 +19.6%·자동차 -18.3%·기계장비 -6.9%)로 한 달 만에 다시 빠졌지만, 서비스업 +1.8%(도소매 +5.8%·금융보험 +2.3%) 가 끌어올렸고 건설업 +11.4%까지 가세했다. 가장 큰 변화는 투자 양 축이 동반 두 자릿수 점프한 점이다. 설비투자 +12.7%(기계류 +9.9%·운송장비 +19.5%), 건설기성 +11.4%(건축 +14.8%·토목 +2.9%).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p로 99.4까지 회복(두 달째 상승), 선행지수도 +0.1p로 102.1.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0월 31일 발표한 '2025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전산업생산지수가 전월대비 +1.0%(전년동월비 +6.7%)로 다시 플러스 전환했다. 8월 -0.3% 후 한 달 만의 반등으로, 서비스업·건설업·투자가 동시에 점프하며 헤드라인을 끌어올린 모양새다. 다만 광공업은 -1.2%로 두 달 만의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자동차·기계장비 부진이 반도체 강세를 상쇄했다.
계절조정계열 기준 9월 부문별 전월비: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더 강하다. 전산업 +6.7%, 광공업 +11.6%, 제조업 +12.1%, 서비스업 +6.2%, 건설업 -4.3%(여전히 마이너스이나 8월 -17.4%에서 큰 폭 개선). 광공업 전년동월비 +11.6%는 반도체 +32.5%·자동차 +10.9%가 끌어올렸다.
광공업 전월비 -1.2%는 두 달 만의 마이너스 전환이다. 세부 동인은 명확하다.
광공업 출하 측면도 비슷한 패턴이다. 전월비 -1.1%이지만 전년동월비 +12.1%로 매우 강함. 내수출하 전월비 -2.3%·전년동월비 +6.4%, 수출출하 전월비 +4.6%·전년동월비 +7.4%로 수출이 더 견조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4%로 8월 74.6%에서 -1.2%포인트 하락했지만 1년래 평균선은 유지. 제조업 재고는 전월비 +2.2%, 전년동월비 -4.3%로 재고조정이 8월(-7.5%)보다 둔화됐다.
주요 부문 전월비·전년동월비 정리:
| 부문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
| 전산업생산 | +1.0% | +6.7% |
| 광공업 | -1.2% | +11.6% |
| 제조업 | -1.1% | +12.1% |
| 서비스업 | +1.8% | +6.2% |
| 건설업 | +11.4% | -4.3% |
| 소매판매 | -0.1% | +2.2% |
| 설비투자 | +12.7% | +12.8% |
| 건설기성(불변) | +11.4% | -4.3% |
서비스업 전월대비 +1.8%로 8월 -0.8%에서 큰 폭 반등. 전년동월비도 +6.2%로 7월 +2.1%·8월 +1.0% 대비 가속화됐다. 세부 업종 전월비:
전년동월비로 보면 도소매 +12.5%, 금융·보험 +4.5%로 두 업종이 서비스업 전체 +6.2%의 핵심 동력이었다. 서비스업 생산확산지수는 59.4로 5월(45.3)·6월(44.1) 부진을 벗고 9월에 '증가 업종이 더 많은' 영역으로 확실히 진입했다. 광공업 생산확산지수는 34.7로 8월(65.3)에서 다시 50 아래로 내려와 광공업 단기 모멘텀은 약화 신호.
9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대비 -0.1%(전년동월비 +2.2%)로 사실상 보합. 다만 내수 구성은 양극화가 뚜렷하다.
업태별 전년동월비로는 무점포소매 +11.6%·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11.6%가 끌어올린 반면, 슈퍼마켓 및 잡화점 -9.9%·대형마트 -10.4%로 양극화. 무점포·승용차 채널이 두 자릿수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비 헤드라인 +2.2%를 만들었지만, 전월비는 의복·차량연료 약세로 보합.
9월 데이터의 핵심은 투자 양 축이 동시에 두 자릿수 플러스라는 점이다.
선행지표인 국내기계수주는 전년동월비 +17.7%로 강세 전환(공공 +168.0% 견인, 민간 +8.9%). 8월 -10.5%·7월 -38.6% 부진을 깨고 양 축 모두 플러스. 다만 건설수주(경상)는 전년동월비 -8.6%로 7월 +49.8%·8월 +45.9%에서 마이너스 반전. 건축 -8.4%·토목 -9.2% 동반 감소이며, 발주자별로는 공공 +17.5%(공기업 등) vs. 민간 -14.0%(부동산업 등)로 갈렸다.
설비투자지수가 113.8 → 128.3 (계절조정)로 한 달 만에 14.5p 점프한 것은 9월 데이터의 가장 큰 단일 이벤트다. 운송장비 +19.5%(선박·항공기 등)이 핵심 동인.
현재 경기 상태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6~9개월 시그널인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9월에 동반 상승했다.
선행지수가 102대를 유지하며 '향후 경기 개선' 신호를 이어가는 동안 동행지수도 99.4까지 회복. 다만 동행지수는 여전히 100 아래에 있어 '현재 경기 약화' 영역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상태. 광공업 생산확산지수가 34.7로 50 아래로 다시 떨어진 것은 광공업 단기 모멘텀 약화 신호로 해석할 여지.
9월 데이터의 또 다른 특징은 8월 부진(전산업 -0.3%·서비스업 -0.8%·소매 -2.4%·설비 -1.3%·건설 -5.3%) 직후 거의 모든 항목이 동시에 점프했다는 점. 단일 월 단위 변동성이 매우 크다.
| 부문 (전월비) | 8월 | 9월 |
|---|---|---|
| 전산업생산 | -0.3% | +1.0% |
| 광공업 | +2.2% | -1.2% |
| 서비스업 | -0.8% | +1.8% |
| 건설업 | -5.3% | +11.4% |
| 소매판매 | -2.4% | -0.1% |
| 설비투자 | -1.3% | +12.7% |
| 건설기성(불변) | -5.3% | +11.4% |
같은 패턴이 10월에 다시 -2.5%(전산업)·-20.9%(건설기성)·-14.1%(설비투자)로 큰 폭 반전한 사실을 고려하면, 9월의 '동반 강세'는 단기 노이즈와 본격 회복이 혼재된 그림에 가깝다.
9월 산업활동 데이터의 핵심 메시지 세 가지:
1. 분기 전환점 후보로 등장. 3분기(7~9월) 전산업생산 전년동월비 +2.8%, 서비스업 +3.1%로 2분기(+0.3%·+1.4%) 대비 가속. 동행지수 +0.2p·선행지수 +0.1p 동반 상승은 '경기 회복 시그널 강화'로 읽힌다. 2. 하지만 광공업·소매판매는 여전히 약함. 광공업 전월비 -1.2%, 소매판매 -0.1%로 두 핵심 축은 보합·약세. 반도체 +19.6%에도 자동차 -18.3% 등 비반도체 부진이 광공업 헤드라인을 끌어내림. 3. 단기 변동성 매우 큼. 8월(부진)→9월(점프)→10월(반전) 패턴은 한 달 단위 데이터로 트렌드를 읽기 어렵다는 신호. 분기 단위·전년동월비로 봐야 신호 추출 가능.
다음 발표(2025년 10월 산업활동동향)는 2025년 11월 28일 예정이며, 결과는 이미 발표된 대로 전산업 -2.5%로 9월 점프를 상당 부분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9월 전산업생산지수 115.5(2020=100, 계절조정), 전월대비 +1.0%·전년동월비 +6.7% — 광공업·공공행정에서 감소했으나 서비스업·건설업에서 증가
광공업생산 전월비 -1.2%, 전년동월비 +11.6% — 반도체 +19.6%(전년동월비 +32.5%), 자동차 -18.3%(완성차 생산 감소), 기계장비 -6.9%(반도체조립장비 등)
서비스업생산 전월비 +1.8%, 전년동월비 +6.2% — 도소매 +5.8%(생활용품 도매업·기계장비 도매업 등), 금융·보험 +2.3%, 예술·스포츠·여가 -8.4%
소매판매액지수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2.2% — 내구재 +3.9%(통신기기·컴퓨터), 준내구재 -5.7%(의복·신발), 비내구재 -0.1%(차량연료 등)
설비투자 전월비 +12.7%, 전년동월비 +12.8% — 기계류 +9.9%(반도체제조용기계 등), 운송장비 +19.5%(선박·항공기 등). 전년동월비로 운송장비 +40.1%·기계류 +3.7%
건설기성(불변) 전월비 +11.4%, 전년동월비 -4.3% — 건축 +14.8%(비주거용·주거용 모두 증가)·토목 +2.9%. 전년동월비 -4.3%는 4월 -3.2% 이후 가장 작은 마이너스 폭
국내기계수주 전년동월비 +17.7% — 공공 +168.0%(전기업 등), 민간 +8.9%(건설업 등). 7월 -38.6%·8월 -10.5% 두 달 부진을 깨고 강세 전환
건설수주(경상) 전년동월비 -8.6% — 건축 -8.4%(공장·창고 등), 토목 -9.2%(철도·궤도 등). 발주자별로 공공 +17.5% vs. 민간 -14.0%로 갈림. 7월 +49.8%·8월 +45.9%에서 반전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99.4, 전월차 +0.2p — 내수출하지수 감소했으나 수입액·비농림어업취업자수가 끌어올림. 7월 99.0 저점 이후 두 달째 회복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 102.1, 전월차 +0.1p — 건설수주액 -5.0%·재고순환지표 -1.1%p 상쇄했으나 코스피 +4.3%·수출입물가비율 +0.2% 견인
제조업 평균가동률 73.4%, 전월대비 -1.2%p — 8월 74.6% 고점에서 소폭 하락. 제조업 재고 전월비 +2.2%·전년동월비 -4.3%(8월 -7.5%에서 둔화)
광공업 생산확산지수 34.7, 서비스업 생산확산지수 59.4 — 광공업은 50 기준치 하회(증가 24·감소 46), 서비스업은 상회(증가 50·감소 34). 광공업 단기 모멘텀 약화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