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서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11월 +2.4%에서 0.1%포인트 둔화되며 한 해를 마쳤지만, 연간 소비자물가는 +2.1% 상승으로 한은 목표 +2%에 0.1%포인트 위에서 안착했다. 헤드라인을 끌어올린 것은 개인서비스(전년동월비 +2.9%, 기여도 +1.00%포인트)와 농축수산물 +4.1%, 다행히 신선채소 -5.2%가 일부 상쇄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 근원물가는 +2.0%, 농산물및석유류제외 근원물가는 +2.3%로 근원은 안정 영역에 머물렀다.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12월 31일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해 11월 +2.4%에서 0.1%포인트 둔화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1% 상승해 2024년 +2.3%에서 0.2%포인트 낮아졌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7.57(2020=100) 으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2025년 후반부 흐름:
근원물가 두 지표는 안정 영역이다.
연간으로 보면 소비자물가지수 116.61(2020=100)로 전년대비 +2.1%,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9%,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2.2% 상승했다. 한은 목표 +2%에 헤드라인이 0.1%포인트, OECD 방식 근원이 0.1%포인트 아래에서 마무리된 셈이다.
12월 헤드라인을 가장 크게 떠받친 것은 서비스, 그중에서도 개인서비스다.
개인서비스는 가중치 333.3으로 전체 지수의 1/3을 차지한다. 총지수 전년동월비 기여도는 1.00%포인트로 단일 항목 기여도 1위다. 서비스 부문 전체로는 기여도 1.24%포인트, 즉 12월 헤드라인 +2.3% 중 약 54%가 서비스 한 부문에서 나왔다.
주요 등락 품목을 보면 보험서비스료 +16.3%, 공동주택관리비 +3.2%, 생선회(외식) +4.2%, 커피(외식) +4.3%로 상승 폭이 컸다. 반대로 건강기기렌탈비 -7.2%, 자동차보험료 -0.8%, 국내단체여행비 -0.9%는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12월 전년동월비 +4.1% 상승해 헤드라인을 끌어올렸지만, 내부는 항목별로 갈렸다.
주요 상승 품목은 쌀 +18.2%, 사과 +19.6%, 귤 +15.1%, 수입쇠고기 +8.0%, 고등어 +11.1%였다. 반면 채소·과일에서는 토마토 -20.6%, 무 -30.0%, 당근 -48.6%, 배 -16.4%, 오이 -14.6%로 작년 작황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가 강하게 작동해 헤드라인을 눌러줬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1.8%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신선어개 +6.9%, 신선과실 +5.2% 가 끌어올렸고, 신선채소는 -5.2% 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12월 한 달 동안 석유류 가격은 의미 있게 올랐다.
공업제품 전체로는 전년동월비 +2.2%, 기여도 +0.75%포인트였다. 개인서비스(+1.00%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단일 기여 항목이다.
12개 지출목적 부문 중 11개가 전년동월대비 상승, 주류·담배만 변동 없었다. 상승률 순서: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0%로 헤드라인보다 0.3%포인트 낮다.
2025년 연간 +2.1%는 코로나 직후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마지막 단계로 해석된다. 주요 지표 7년 추이:
| 연도 | 헤드라인 | 식료품·에너지 제외 | 농산물·석유류 제외 | 생활물가 | 신선식품 |
|---|---|---|---|---|---|
| 2019 | +0.4% | +0.7% | +0.9% | +0.2% | -5.1% |
| 2020 | +0.5% | +0.4% | +0.7% | +0.4% | +9.0% |
| 2021 | +2.5% | +1.4% | +1.8% | +3.2% | +6.2% |
| 2022 | +5.1% | +3.6% | +4.1% | +6.0% | +5.4% |
| 2023 | +3.6% | +3.4% | +4.0% | +3.9% | +6.8% |
| 2024 | +2.3% | +2.2% | +2.1% | +2.7% | +9.8% |
| 2025 | +2.1% | +1.9% | +2.2% | +2.4% | -0.6% |
2022년 +5.1% 정점에서 4년 연속 둔화, 2025년에 한은 목표 +2% 부근에 안착했다. 신선식품지수가 -0.6%로 7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도 특징적이다. 다만 식료품및에너지제외 근원물가 +1.9%는 헤드라인보다 낮아, '서비스가 끈적하지만 원자재·식품이 누른다'는 2025년 후반의 그림이 연간 데이터에서도 그대로 확인된다.
12월 전년동월대비 모든 시도가 상승했다.
연간으로는 세종 +2.4%, 부산·경기·강원·전북·전남·경남 +2.2%, 광주 +1.9%, 제주 +1.8%로 폭이 0.6%포인트 내에서 좁다.
2025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117.57(2020=100),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3% (11월 +2.4%에서 0.1%p 둔화)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OECD 근원) 전년동월비 +2.0%,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한국식 근원) +2.3% — 근원물가는 2%대 초반 안정 영역
서비스 전년동월비 +2.3%, 기여도 1.24%p — 개인서비스 +2.9%(외식 +2.9%, 외식제외 +2.9%)가 단일 항목 기여도 1위(+1.00%p)
농축수산물 전년동월비 +4.1% — 축산물 +5.1%, 수산물 +6.2%, 농산물 +2.9%. 채소류는 -5.1%로 상쇄
석유류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6.1% — 휘발유 +5.7%·경유 +10.8%(전년동월비). 공업제품 전체 +2.2%, 기여도 +0.75%p
신선식품지수 전월대비 +2.3%, 전년동월대비 +1.8% — 신선어개 +6.9%, 신선과실 +5.2%, 신선채소 -5.2%
지출목적별 12개 부문 중 11개 상승 — 기타 상품 및 서비스 +4.9% 최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3.6%, 교통 +3.2%, 음식 및 숙박 +3.0%
2025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 116.61(2020=100), 전년대비 +2.1% — 식료품및에너지제외 +1.9%, 농산물및석유류제외 +2.2%, 생활물가 +2.4%, 신선식품 -0.6%
연간 신선식품지수 -0.6%로 7년 만에 마이너스 전환 (2022 +5.4%, 2023 +6.8%, 2024 +9.8% 이후) — 신선과실 -1.4%, 신선채소 -3.4%, 신선어개 +5.7%
12월 지역별 전년동월비 — 세종 +2.6% 최고, 서울·부산·대전·충남 +2.1% 최저. 17개 시도 모두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