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2월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해 2024년 12월 +1.9%에서 0.3%포인트 가속됐다. 헤드라인이 다시 2%대로 올라온 핵심은 석유류 +7.3%(2024년 11월 -5.3% → 12월 -1.0% → 2025년 1월 +7.3%로 반등). 농산물및석유류제외 근원물가는 +2.0%, 식료품및에너지제외(OECD 방식) 근원은 +1.9% 로 헤드라인보다 낮다. 신선식품지수는 +0.7%로 둔화(12월 +2.9%), 신선과실은 -2.6%로 4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했다. 서비스 +2.3%·개인서비스 +3.2%로 끈적함은 유지.
통계청(국가데이터처)이 2025년 2월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1.6%·10월 +1.3%·11월 +1.5%·12월 +1.9%로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가 5개월 만에 2%대로 복귀한 데이터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71(2020=100) 으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2024년 후반부터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전월(+1.9%) 대비 +0.3%포인트 가속의 핵심 동인은 석유류다. 2024년 11월 -5.3%, 12월 -1.0%로 헤드라인을 눌러주던 석유류가 1월 +7.3% 로 강하게 반등(전월대비 +3.5%)하면서 공업제품 전체가 12월 +1.4%에서 1월 +2.2%로 올라섰다. 반면 근원물가 두 지표는 헤드라인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근원이 헤드라인보다 0.2~0.3%포인트 낮은 구조는 '에너지가 헤드라인을 흔들고 있고 기조 물가는 안정적'이라는 신호다.
공업제품은 1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다. 그 안에서 석유류가 헤드라인을 끌어올렸다.
공업제품 전체 기여도는 +0.73%포인트로, 헤드라인 +2.2% 중 약 33%가 공업제품 한 부문에서 나왔다. 빵 +3.2%, 한방약 +12.6%, 남자외의 +6.0%, 기능성화장품 +7.1% 가 상승을 이끌었고, 자동차용품 -8.8%, TV -4.5%, 컴퓨터 -3.3%, 기초화장품 -3.0% 는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1월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0.7% 로 12월(+2.9%)에서 둔화됐다.
2024년 1월 신선식품 +14.4%·신선과실 +28.5% 의 높은 비교 기준선이 작동한 결과다. 배 +30.8%, 귤 +27.8%, 배추 +66.8%, 무 +79.5%, 당근 +76.4%, 김 +35.4% 가 강한 상승을 보인 반면, 사과 -2.2%, 토마토 -5.5%, 파 -32.0%, 쌀 -5.9%, 감 -23.2%, 바나나 -13.8% 는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1월 전년동월비 +1.9% 상승했다.
1월 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 단일 기여도 +1.24%포인트는 헤드라인 +2.2% 의 약 56% 에 해당해 단일 항목 1위다. 그중 개인서비스 단독 기여도는 +1.09%포인트다. 주요 상승 품목은 보험서비스료 +14.7%, 공동주택관리비 +4.0%, 생선회(외식) +5.0%, 구내식당식사비 +3.8% 였다. 반면 가전제품렌탈비 -6.0%, 피자 -2.8%, 자동차보험료 -2.7%, 유치원납입금 -3.3%, 보육시설이용료 -7.4% 는 하락했다.
12개 지출목적 부문 모두 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9%로 헤드라인보다 0.3%포인트 낮다. 생활물가지수는 +2.5%(식품 +2.7%, 식품이외 +2.5%)로 헤드라인보다 높았다.
1월 전년동월대비 17개 시도 모두 상승했다.
| 지역 | 전월비 | 전년동월비 |
|---|---|---|
| 전국 | +0.7% | +2.2% |
| 세종 | +0.8% | +2.7% |
| 인천 | +0.8% | +2.4% |
| 경기 | +0.7% | +2.4% |
| 강원 | +0.8% | +2.4% |
| 전북 | +0.8% | +2.4% |
| 부산 | +0.7% | +2.3% |
| 충북 | +0.8% | +2.3% |
| 전남 | +0.9% | +2.3% |
| 광주 | +0.7% | +2.2% |
| 울산 | +0.8% | +2.2% |
| 경북 | +0.8% | +2.2% |
| 경남 | +0.7% | +2.2% |
| 대구 | +0.6% | +2.1% |
| 대전 | +0.7% | +2.1% |
| 충남 | +0.7% | +2.1% |
| 서울 | +0.6% | +2.0% |
| 제주 | +0.7% | +1.8% |
폭이 0.9%포인트(세종 +2.7% ↔ 제주 +1.8%) 내로 좁다. 1월 데이터는 5개월 만에 2%대 복귀라는 점에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추가 인하 시점 결정에 영향을 줄 변수가 됐다. 다만 가속의 주범이 석유류라는 점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아닌 '에너지 변동성' 으로 해석될 여지도 함께 남았다.
2025년 1월 소비자물가지수 115.71(2020=100),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2.2% (12월 +1.9%에서 0.3%p 가속, 5개월 만에 2%대 복귀)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OECD 근원) 전년동월비 +1.9% (12월 +1.8%에서 0.1%p),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한국식 근원) +2.0% (12월 +1.8%에서 0.2%p) — 근원 두 지표 모두 헤드라인 아래에 머물러 '에너지 변동'이 가속의 주범
석유류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7.3% — 휘발유 +9.2%, 경유 +5.7%. 2024년 11월 -5.3% → 12월 -1.0% → 2025년 1월 +7.3%로 강하게 반등. 공업제품 기여도 +0.73%p 중 석유류 +0.27%p
서비스 전년동월비 +2.3%, 기여도 +1.24%p — 개인서비스 +3.2%(외식 +2.9%, 외식제외 +3.5%)가 단일 항목 기여도 1위(+1.09%p). 헤드라인 +2.2% 중 약 56%가 서비스에서 나옴
신선식품지수 전월대비 +3.5%, 전년동월대비 +0.7% — 12월 +2.9%에서 둔화. 신선채소 +4.4%, 신선어개 +0.9%, 신선과실 -2.6%로 4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 2024년 1월 신선과실 +28.5% 기저효과
농축수산물 전년동월비 +1.9% — 농산물 +0.6%(채소류 +4.4%), 축산물 +3.7%, 수산물 +2.6%. 배 +30.8%·귤 +27.8%·배추 +66.8%·무 +79.5% 강한 상승, 사과 -2.2%·토마토 -5.5%·파 -32.0% 하락
생활물가지수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2.5% (식품 +2.7%, 식품이외 +2.5%).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9%로 헤드라인보다 0.3%p 낮음
지역별 17개 시도 모두 전년동월대비 상승 — 세종 +2.7% 최고, 인천·경기·강원·전북 +2.4%, 제주 +1.8% 최저. 폭은 0.9%p 내로 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