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은 2025년 10월 30일 회의에서 무담보 콜금리(uncollateralized overnight call rate) 유도 목표를 0.5% 내외로 동결했다. 9인 정책위원 중 7-2 표결로, 다카타 하지메(TAKATA Hajime)와 다무라 나오키(TAMURA Naoki) 위원이 0.75% 인상안을 제시했지만 다수결로 부결됐다. 같은 날 발표된 경제·물가전망보고서(Outlook Report)는 FY2025 실질 GDP 중앙값 0.7%, 근원 CPI(신선식품 제외) 2.7%로 7월 전망에서 거의 변동 없음. FY2026 GDP 0.7%, CPI 1.8%, FY2027 GDP 1.0%, CPI 2.0%도 유지. 위험균형은 'FY2026 경기 하방, 물가 대체로 균형'으로, 트럼프 관세의 해외 경제 영향 불확실성을 반영한 비대칭 진단이다. 다수파 메시지: 실질금리 '상당히 낮은 수준'이므로 전망이 실현되면 정책금리 인상과 완화 정도 조정을 계속한다는 입장 유지.
일본은행(BoJ)은 2025년 10월 29~30일 금융정책결정회합에서 무담보 콜금리(uncollateralized overnight call rate) 유도 목표를 0.5% 내외로 동결했다. 9인 정책위원 중 7-2 표결로, 다카타 하지메(TAKATA Hajime)와 다무라 나오키(TAMURA Naoki) 위원이 0.75%로의 25bp 인상을 주장했고 다수결로 부결됐다. 같은 날 12:15에 함께 공개된 경제·물가전망보고서(Outlook Report) 본문(Bank's View)은 FY2025·FY2026·FY2027 실질 GDP와 근원 CPI 전망 중앙값을 7월 보고서에서 거의 그대로 유지한 반면, 위험균형은 'FY2026 경기 하방, 물가 대체로 균형'으로 비대칭화시켰다.
결정문 본문은 한 줄이다.
The Bank will encourage the uncollateralized overnight call rate to remain at around 0.5 percent.
'무담보 콜금리를 0.5% 내외로 유지하도록 유도한다'는 뜻이다. 다수파 7인은 우에다 가즈오(UEDA Kazuo) 총재 + 히미노 료조(HIMINO Ryozo) 부총재 + 우치다 신이치(UCHIDA Shinichi) 부총재 + 노구치 아사히(NOGUCHI Asahi) + 나카가와 준코(NAKAGAWA Junko) + 코에다 준코(KOEDA Junko) + 마스 카즈유키(MASU Kazuyuki).
반대표는 다카타 하지메·다무라 나오키 2인.
Takata Hajime considered that there had been a shift away from the deflationary norm and the price stability target had been more or less achieved. Tamura Naoki considered that, with risks to prices becoming more skewed to the upside, the Bank should set the policy interest rate a little closer to the neutral rate.
다카타는 '디플레이션 규범에서 벗어났고 물가안정 목표가 대체로 달성됐다'는 논거, 다무라는 '물가 위험이 상방으로 더 기울어진 가운데 정책금리를 중립금리에 좀 더 가깝게 설정해야 한다'는 논거로 둘 다 0.75% 인상안을 제안했다. 직전 9월 회의(7-2)와 동일한 매파 2명 구도가 유지된 셈이다.
경제·물가전망보고서(Outlook Report) 부록의 정책위원 다수 전망 중앙값(median)은 다음과 같다.
| 회계연도 | 실질 GDP | 근원 CPI(신선식품 제외) | 7월 대비 GDP | 7월 대비 CPI |
|---|---|---|---|---|
| FY2025 | +0.7% | +2.7% | +0.1%p (0.6% → 0.7%) | 동일 (2.7%) |
| FY2026 | +0.7% | +1.8% | 동일 (0.7%) | 동일 (1.8%) |
| FY2027 | +1.0% | +2.0% | 동일 (1.0%) | 동일 (2.0%) |
Outlook Report는 변경폭을 다음과 같이 명시한다.
Comparing the projections with those presented in the previous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nd Prices (Outlook Report), the projected real GDP growth rates and the projected year-on-year rates of increase in the CPI (all items less fresh food) are more or less unchanged.
'직전 7월 전망 대비 실질 GDP와 근원 CPI 전망 모두 거의 변동 없음'이라는 뜻이다. 미국 관세 충격과 일본의 협상 결과가 일단 베이스라인에 흡수됐다는 진단이다.
위험균형은 비대칭 진단으로 명시됐다.
With regard to the risk balance, risks to economic activity are skewed to the downside for fiscal 2026. Risks to prices are generally balanced.
'위험균형 측면에서, FY2026 경기 위험은 하방으로 기울어 있다. 물가 위험은 대체로 균형이다'라는 뜻이다. 트럼프 관세의 해외 경제 둔화 채널이 일본 경기에 하방 충격으로 잠재된 반면, 물가 측면은 식품가격 상승 일시적 효과 소멸과 임금-가격 메커니즘 지속이 상쇄돼 '균형'으로 평가됐다.
Outlook Report B장은 단기 CPI 경로를 다음과 같이 진단한다.
The year-on-year rate of increase in the CPI (all items less fresh food) is likely to decelerate to a level below 2 percent through the first half of fiscal 2026, with the waning of the effects of the rise in food prices, such as rice prices.
'신선식품 제외 CPI는 FY2026 상반기까지 2% 미만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쌀값 등 식품 가격 상승 효과가 소멸되기 때문'이다. 헤드라인이 일시적으로 2% 아래로 내려가도 임금-가격 상호 상승 메커니즘은 유지되어 '기조 CPI는 점진적 상승 지속'이라는 것이 다수파 진단이다.
기조(underlying) CPI 진단은 다음과 같다.
Since it is projected that a sense of labor shortage will grow as the economic growth rate rises and that medium- to long-term inflation expectations will rise, it is expected that underlying CPI inflation and the rate of increase in the CPI (all items less fresh food) will increase gradually and, in the second half of the projection period, be at a level that is generally consistent with the price stability target.
'경제성장률 상승에 따른 노동력 부족 심화 + 중장기 인플레 기대 상승으로, 기조 CPI와 신선식품 제외 CPI는 점진적으로 상승해 전망기간 후반에 물가안정 목표(2%)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Outlook Report 4장 'Conduct of Monetary Policy'는 다수파 입장을 다음과 같이 명시한다.
As for the conduct of monetary policy, given that real interest rates are at significantly low levels, if the aforementioned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nd prices will be realized, the Bank, in accordance with improvement in economic activity and prices, will continue to raise the policy interest rate and adjust the degree of monetary accommodation.
'실질금리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경제·물가 전망이 실현되면 일본은행은 경제·물가 개선에 맞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통화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간다'는 뜻이다. '인상 계속' 방향성은 명확하지만, '전망 실현 조건부'라는 단서, 그리고 '관세 영향 채널·시점 고도 불확실'이라는 부연이 매파 인상에 신중함을 더한다.
경기 위험은 (1) 트럼프 관세 충격의 해외 경제·물가 영향 (2) 수입가격 변동 (3) 일본 잠재성장률 환경 변화 3가지로, 가격 위험은 (1) 기업 임금·가격 결정 행태와 인플레 기대 (2) 환율과 수입가격 채널 2가지로 정리됐다. 환율 채널 표현은 4월·1월 보고서와 동일하다.
With firms' behavior shifting more toward raising wages and prices recently, exchange rate developments are, compared to the past, more likely to affect prices.
'최근 기업의 임금·가격 인상 행태가 강해진 가운데, 환율 변동이 과거 대비 가격에 더 영향을 미치기 쉽다'는 진단이다.
10월 회의 '의견요지(Summary of Opinions)'는 2025년 11월 10일 8:50, 의사록(minutes)은 12월 24일 8:50 공개. 다음 정책결정회합은 12월 18~19일. 시장 컨센서스는 '12월 또는 1월 인상'으로, 7-2 매파 균열 유지가 인상 시계가 가까워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무담보 콜금리 0.5% 동결, 7-2 다수결
반대표 2인 (다카타 하지메, 다무라 나오키) — 0.75% 인상안 부결
다카타 하지메: 디플레이션 규범에서 벗어났고 물가안정 목표 대체로 달성
다무라 나오키: 물가 위험 상방, 정책금리를 중립금리에 더 가깝게 설정해야
Outlook FY2025 실질 GDP 중앙값 +0.7% (7월 +0.6%), 근원 CPI +2.7% (7월 동일)
Outlook FY2026 실질 GDP +0.7% (7월 동일), 근원 CPI +1.8% (7월 동일)
Outlook FY2027 실질 GDP +1.0% (7월 동일), 근원 CPI +2.0% (7월 동일)
7월 대비 GDP·CPI 전망 '대체로 변동 없음'
위험균형: FY2026 경기 위험 하방, 물가 위험 대체로 균형
단기 CPI: FY2026 상반기까지 2% 미만으로 둔화, 쌀값 효과 소멸
기조 CPI: 전망기간 후반에 물가안정 목표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 도달
다수파 정책 스탠스: 실질금리 매우 낮음 → 전망 실현 조건부로 정책금리 인상 계속
환율 채널: 기업 임금·가격 인상 행태 강화로 환율-가격 전이 강해짐
의견요지 2025년 11월 10일 8:50, 의사록 12월 24일 8:50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