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25년 6월 26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는 우리 금융시스템이 '양호한 금융기관 복원력과 대외지급능력 등을 감안할 때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가계 취약차주·기업부문 및 비은행금융기관의 리스크 확대, 수도권 일부 지역의 높은 주택가격 상승세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가능성을 '불안 요인으로 잠재해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신용은 2025년 1/4분기말 1,928.7조 원(+2.5%), 민간신용 레버리지(명목GDP 대비)는 2024년 4/4분기말 200.1%로 1.9%포인트 하락했으나, 4~5월 들어 서울 일부 지역 주택거래가 늘면서 가계대출 증가폭이 다시 확대됐다. 금융불안지수(FSI)는 2025년 5월 20.7(주의단계), 금융취약성지수(FVI)는 2025년 1/4분기 30.2로 장기평균(34.0)을 하회하지만 직전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번 보고서는 (1)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기업 신용리스크에 미치는 영향, (2) 비은행금융기관의 유형별 리스크 점검을 '주요 현안'으로 분석했고, 별도 챕터에서 '우리나라 주택 정책금융 현황과 평가'를 다뤘다.
기획재정부가 2025년 1월 2일 '2025년 경제정책방향(Economic Policy Direction for 2025)'을 확정·발표했다. 2025년 실질 성장률은 1.8%로 전년(2.1%) 대비 둔화, 취업자 증가폭은 12만명, 소비자물가 1.8%, 경상수지 800억 달러 흑자가 공식 전망치다.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 ▲대외신인도 관리 ▲통상환경 불확실성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의 4축(Four Pillars) 프레임을 제시하고, 18조원 규모 공공부문 가용재원과 상반기 67% 신속집행을 핵심 수단으로 동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