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채권/대체투자 강점.
하워드 막스가 2026년 4월 9일 메모 '사모대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What's Going on in Private Credit?)'에서 직접 대출(direct lending) 시장이 15년간 0에서 약 2조 달러 규모로 폭증했다고 진단했다. AI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수익성을 흔들면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부실 인수 기준이 드러나고 있으며, 이는 금융 혁신이 늘 거치는 '호황-과잉-실망' 사이클의 후반부라고 평가했다.
하워드 막스 오크트리 캐피털 공동창업자가 2026년 2월 26일 메모 'AI Hurtles Ahead'에서 12월 '거품일까?(Is It a Bubble?)' 메모의 결론을 이어받아, AI를 '채팅 도구'에서 '자율 에이전트'로의 전환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술 자체에는 더 강한 확신을 보이며 "AI의 잠재력은 과대평가보다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지만, 인프라 자본지출에 대해서는 "역사상 모든 기술 혁신에서 인프라 구축 광풍은 자본을 '잘못 투자(malinvested)'되어 파괴되게 만들었다"며 위험을 다시 짚었다. 결론은 12월과 동일했다 — 신중함과 선별성을 갖춘 절제된 포지션.
하워드 막스가 2025년 12월 9일 메모 '거품일까?(Is It a Bubble?)'에서 AI 시장의 거품 여부를 직접적으로 결론짓지 않으면서도, "AI가 거품이 아니라면 그것이 역사상 처음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AI를 '인플렉션 버블'(기술 혁명을 동반한 거품)으로 분류하면서, 진짜 위험은 기술의 실현 여부가 아니라 그 위에 쌓인 가격에 있다고 짚었다.
하워드 막스가 2025년 11월 6일 메모 '탄광 속 바퀴벌레(Cockroaches in the Coal Mine)'에서 First Brands·Tricolor 등 잇따른 부실·사기 사건을 진단했다. 그는 이를 '시스템적'(systemic) 문제(금융 인프라에 내재된 결함)가 아닌 '체계적'(systematic) 행태 사이클로 규정했다. 호황기에 대출 기준이 느슨해지면서 누적된 부실이 드러나는 정상적 패턴이라는 것이다.
하워드 막스가 2024년 5월 8일 메모 '부채의 영향(The Impact of Debt)'에서 부채와 생존성의 관계를 재진단했다. 그는 모건 하우젤(Morgan Housel)의 'How I Think About Debt' 글과 일본 500년 이상 된 노포(老舗·shinise) 기업들이 '현금은 두텁고 부채는 없다'는 공통점을 인용하며, 적정 레버리지는 '최대화가 아니라 최적화'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Sea Change(금리 체제 전환) 이후 차입 비용이 영구적으로 높아진 환경에서, 호황기에 누적된 과잉 레버리지가 어떻게 파산 위험으로 전이되는지 GFC 메모(2008년 12월 'Volatility + Leverage = Dynamite')와 연결해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