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이 2025년 12월 월 400억 달러 규모로 재개한 재무부 단기채(T-bill) 순매입, 즉 '준비금 관리 매입(Reserve Management Purchases, RMP)'의 속도를 4월 이후 줄이기 시작했다. 4월 29일 FOMC 정책결정문은 '충분한 준비금(ample reserves)' 유지를 위한 SOMA 매입 지침을 그대로 두면서도, 3월 18일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4월 이후 RMP 월간 페이스가 '상당폭 축소될 것'으로 봤다. 이는 양적완화(QE)가 아니라 양적긴축(QT) 종료 후 은행권 준비금이 'ample' 영역에 안착했음을 알리는 정상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