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켈시 오플래허티(Kelsey O'Flaherty) 연구위원이 2026년 1월 발표한 FEDS 워킹페이퍼는 '개별 가구가 체감하는 식료품 인플레이션은 평균값보다 훨씬 큰 격차를 보였다'고 진단한다. 5만 개 소매점 스캐너 데이터(barcode 기반 판매 자료)와 6만 가구 패널을 결합 분석한 결과, 가구별 식료품 인플레이션 사분위 범위(IQR)는 2019년 1.4%p에서 2022년 4.0%p로 거의 3배 확대됐다가 2023년 1.6%p로 축소됐다. 가구들은 제품 대체(substitution)로 충격을 거의 상쇄하지 못했고, 2022년 90분위 가구는 동일한 만족을 얻기 위해 1년 전보다 1,145달러를 더 지출해야 했다. 이는 '같은 인플레이션 통계라도 가구마다 체감 차이가 크다'는 점을 처음으로 정량화한 연구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026년 1월 15일 발간한 이코노믹 불레틴(Economic Bulletin) Issue 8/2025는 2025년의 마지막 호로, 12월 11일 운영위원회의 '3대 정책금리 동결(예금금리 2.00%)' 결정을 뒷받침하는 거시 진단을 정리했다. 11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2.1%로 ECB 2% 중기 목표 부근에 안착, 근원(HICPX)은 2.4% 유지. 2025 연간 GDP 1.4% / 2026년 1.2% / 2027~2028년 1.4%로 9월 대비 상향 조정. 박스 8건은 '불가리아 유로 도입, 무역 불확실성 측정, 가계 저축, 주택 샤프지수, 노동 비축, 식료품 인플레'를 다뤘고, 별도 article 2편은 'EU 단일시장 미활용 잠재력'과 '불확실성 시대의 단기 예측'.